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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우리 애 공부 깨치기..

도토리 |2005.07.15 12:37
조회 729 |추천 0

어제 어느 맘님이 올린 애들 교육 때문에 힘들다는 게시물을 보고

답글을 달긴 했었지만 내가 우리 애들 특히 큰 아이 교육 시켰던 방법

올립니다.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울 큰 애는 생일이 크리스 마스날이라

어찌 보면 일년 손해 보고 학교에 들어 갔답니다.

 

울 큰 애가 4살 작은 아이가 2살 이럴때는 군인 관사에 살았던 관계로다가

애들 교육에 관한 책을 접하기도 힘들뿐 더러 서점 같은데 나가기도 힘들었습니다.

유독 시골 구석지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 랑이 없이 고만 고만한 두눔 데리고 어딜

갈 수가 있었야지요.

 

그땐 또 한참 여러 강사님들이 티비로 강의 바람이 불던 때라 집에서 애들이랑 놀면서

어느 모 대학 유아 교육학과 교수님 강의 또는 유태인들 교육하는 방법을 강의 하시는 분들

나오면 눈 튀어 나오게 메모 해 가면서 시청을 해서 조금씩 우리 애들 키울때

반영을 해서 교육을 시켰답니다.

 

울 큰 아이가 5살 되닌까 글자에 무한한 호기심을 보이드라구요.

그땐 여기 저기 물건 마다 글자 써서 붙여 놓고 했던 집들도 많았는데

전 그런거 안 했습니다.

하기야 백일 갓 넘은 아이한테 알아 먹던 어쩌던 주저리 주저리 책 읽어주고 했던

극성 애미라서 장난감 보단 책을 애가 더 많이 가지고 논 것도 있어요.

아이 눈 높이에 맞춰 그 개월수에 읽을 만한 책을 꽂아 놨습니다.

아이 스스로 빼서 보겠금..

그러다 보니 어른들 처럼 응가 통에 앉아서 응가 하면서도 손으로 책 가리키면서

책 내 놓으라고 소리 버럭 버럭 지르곤 했었어요.

 

그리고 장난감도 어디서 들은 소리는 있어서 애들 손을 많이 쓰면

두뇌 발달에 좋다는 생각이 나서 거의 블럭 위주로 많이 사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블럭은 5-6 가지 정도 있어요.

12살이나 먹은 지금도 블럭 가지고 노는걸 좋아 해서리,,

 

그렇게 책을 그림만 보던 아이가 5살 정도 되니 답답한지 자꾸 글자를 가리키면서

모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글에 호기심을 보일때 깨우치고 싶어서 그때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학습지 도움도 약간 받았지요.

학습지도 전 제 주관대로 했습니다.

그땐 웅진. 눈 높이. 노벨과 개미 암튼 그랬어요..

학습지 회사에 전화 해서 샘플을 보여 달라고 해서 그때 좋다는 학습지 다

보고 우리 아이한테 맞는 학습지를 제가 골랐습니다.

그래서 한 군데를 골라서 지금까지 그 학습지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바꿨더니 큰 애가 시시해서 못 하겠다고 다시 전에 껄로 해 달라고 해서

지금도 계속 하고 있네요.

 

그렇게 해서 인체에 있는 글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눈. 코. 입. 목. 가슴. 다리. 머리....

주입식이 아닌 그 단어를 이해를 시켜 버렸지요.

그렇게 자주 접하는 물건에서 부터 천천히 시작을 했지요.

차 타고 가다가 같은 글자가 간판에서 보이면 애가 더 좋아서 무슨 자라고 소리 지르고

지 스스로도 좋아 하드라구요.

어린것이 성취감을 안다고나 할까??

 

그 대신 공부 시간은 30-40분을 절대로 넘기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즐겁게 했지요.

아이가 더 하고 싶어서 더 하자고 해도 난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담날 공부 시간을 아이가 무척 기다리거든요

그럼 아이에 대한 능력 또한 거기에 비해 집중력이 좋아 지구요.

잘 했을땐 엄마의 특유한 오바 액션을 합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잘 하는 아들도 있네.. 너무 잘하네 우리 아들

오메 오메~ 이쁜그~~ 어찌까나.. 이뻐 죽겄네.."

그러면서 무진장한 뽀뽀 세례까지..

 

애가 모르고 머뭇 거리면 "생각이 잘 안나? 그럼 이건 나중에 생각 주머니에서

생각나면 다시 하고 다른거 하까?"이렇게 묻고

 애들의 생각을 바로 답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논리력이 창의력에선 정답은 없으닌까요.

책을 읽다가도 궁금하면 "엄마 이건 왜 이래?" 하고 물을때가 있어요

그럼 전 제 생각을 먼저 말을 안 했습니다.

"그렀네..  정말..너는 왜 그런다고 생각해?"

그럼 아주 작은 생각이라도 아이들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드라구요.

거기에 맞춰서 "아~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겠다.. 우리 아들 정말 잘하네"

그렇게 기를 살려 주기도 하구요.

 

아이가 질문을 했을땐 아이 나름대로 다 생각을 할꺼라고 봐요.

한번은 우리 아이가 7살때 그러더라구요.

"엄마.. 구름은 왜 자꾸 움직여?"

"어? 정말 그러네 왜 그러지? 왜 움직이냐 가만히 있지?"

"엄마는 그것도 몰라.. 지구가 도니까 움직이잖아.."

"그래? 지구가 돌아? 그래서 움직이구나 구름이,, 엄만 몰랐지... 근데 넌 어디서 알았어?"

"책에서 봤어..ㅎㅎ"

거기에서 내가 구름은 바람이 부닌까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거야..

그랬음 아이는 자기 생각이 아니라 엄마 생각으로 일축 되어 버리잖아요.

 

공부를 놀이쯤으로 생각 하는 아이..

문제집 꺼내면서 " 심심하닌까 공부나 해야 겠다 " 하는 아이..

다른 사람보다 일찍 일어난 날을 혼자 꼼지락 거리면서 책 읽고 있는 아이..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면서 엄마랑 같이 했던 공부를 조금씩

혼자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아이가 막히는 문제가 있지 않으면 엄마의 도움보단 혼자

스스로 풀기를 원합니다.

책을 유독 많이 사 주고 읽기를 강요 하는 거 또한 지금 스폰지 같이 빨아 들이는 이시기를

놓치게 되면 힘들잖아요 많은 지식이 안주 하기엔,,

 

지금도 가끔 모르고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문제집을 들고 와선 이해를 구하는데

전 문제를 풀어 주진 않아요.

그 문제를 아이가 이해를 하는데 도움만 줄뿐..

아이 스스로 어려운 문제도 풀면서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을 알고 그래야

하나 하나 아이의 욕심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

 

첨에 입학 했을때도 아이가 숫기도 없고 여려 터져서

발표 할사람 해도 앉아서 말을 했었답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일어서서 하라고 해도 굳굳하게 앉아서 하고 일어 서라고 하면 울어버린다고

하면서 선생님이 전화가 왔드라구요.

그래서 또 세뇌 작업에 들어 갔지요.

"**아 오늘 발표 했어?"

"어.."

"일어 서서?"

"아니..앉아서.."

"왜?"

".............."

"왜? 챙피해?"

"................."

그냥 가슴에 안아 줬습니다.

그리곤 안은 상태에서 말을 했지요.

"**아 챙피 할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어 다 친구들 이잖어...

그 동안 니가 말 한거 선생님이 틀리다고 말 한적 있어?"

"아니"

"것봐.. 니가 말 한게 다 맞는 거야.. 절대로 틀린 답 없어 다 맞어.."

"일어 서서 했는데 틀리면 챙피 하잖아"

"ㅎㅎㅎㅎ 그랬구나!! 괜찮어.. ** 말 한게 다 답이고 맞는거야.. 절대로 챙피해 하지 말고

주먹 불끈 쥐고 벌떡 일어 서서 말해 알았어?"

"..........."

"낼은 한번 해 봐.? 어? 우리 아들 잘 할수 있지?"

 

그 뒤로 며칠을 학교 가는 아들 뒤에다 대고

"우리 아들 아자~ 오늘을 일어 서서 발표 한번 해 보자.. 니가 한 말이 다 답이야 알았지?"

그러더니 차츰 차츰 한번 두번 발표를 하드라구요.

맨 첨에 일어서서 하고 와선 애가 얼마나 방방 뜨던지요.

"엄마 말이 맞어. 선생님이 내가 발표 한거 잘했다고 하면서 애들한테 박수 치라고 해서 오늘

애들이 박수 쳐 줬어..ㅎㅎㅎㅎ"

그 뒤론 발표 못 해서 죽은 구신이 붙은 거 마냥 하루 평균 5-6번은 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하닌까 선생님이 잘 안 시켜 준다고 하드라구요.

 

울 작은 애는 이렇게 했어도 도움을 큰 애 만큼 못 봤답니다,,^.^;;

요즘 들어 뒤 늦게 머리가 튄건지 공부에 탄력 받아서 잘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람들이 다 개성들이 달라서 애들 교육 시키는 방법도 어떠한 왕도는 없지만

저는 이런 방법으로 애들 공부를 깨우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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