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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 안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혹은 팁 부탁드립니다.

예셈 |2005.07.19 12:32
조회 39,629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이고 남자입니다. 연애기간은 6개월 미만이었습니다. 

와이프랑 맞벌이를 하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일은 설젖이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집안일이죠.

 

결론 부터 말하자면 설겆이 안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혹은 팁 부탁드립니다.

 

결혼 초에 설겆이, 세탁기 돌리기, 청소 ..도와 주는 수준이었는데.

몇번 부부 대전쟁, 대판 싸운 후에 어찐된 모양인지 전쟁은 승리 한 것 같은데 이제 90% 이상 설겆이, 세탁기, 청소, 음식물 쓰레기 버립니다.

 

어제도 한판 싸웠습니다. 제가 설겆이 하면서 투덜거렸더니 싱크데 와서 도와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물었죠. 오늘 뭐했냐고(전날 당직이라 쉬었습니다).

 

와이프 왈 집안 청소.. 내가 둘러 봤죠. 안한거나 다름없는 수준..그래서 이제 내가 집안일 다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때부터 전면전..자기도 집안일 열심히 했다 이거죠. 정말 돌아 가시죠. 요즘 와이프는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니 절 꼬집거나 때립니다. 참..우숩죠...

 

남자가 때릴 수 도 없고 그리고 와이프 여전히 좋아합니다.

 

요즘 부처가 출가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아마 씻다르타도 결혼을 안했으면 출가를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을 위해 제 와이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와이프는 과장이 심합니다. 미대 졸업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사람은 좀 춥네..이렇게 이야기 하면...와이프는 추워서 얼어 죽겠다고 말합니다. 어이 없죠.

 

내가 오버하지 말라고 하면 슬퍼집니다. 하지만 내게 잔소리 무지 합니다. 하지만 자기는 지키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잔소리 하면 싫어합니다.

 

한마디로 앞뒤가 안맞죠. 그래서 부부싸움 하면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죠. 그래서 미칠려고 하죠.

 

좋은 아이디어 부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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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ggg|2005.07.19 16:16
떡볶이 집처럼 그릇에 비닐 씌어서 드세여..ㅋㅋㅋ
베플남자쉑히가|2005.07.20 10:28
엄청 쪼잔하군....결혼 1년차면 아직 한창일땐데 남자쉐히가 쪼잔하게 설겆이 하기 싫어서 잔대가리 굴릴생각이나 하고..... 하기 싫은거 또 모냐? 와이프랑 같이 나눠서 하는게 집안일이지..마누라 하루 좀 셧다고 의무적으로 설겆이도 마누라가 해야 하는거냐? 그건 또 무슨 심보냐?
베플님이 한번|2005.07.20 13:17
하나부터 백까지 혼자서 집안일 해보세요...한티가 나는지? 설겆이나 쓰레기 버리는거야 티나지만 방바닥 쓸고 닥고 먼지털고. 보입니까? 먼지가 머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이런것도 아닌데 티가 나요? 집안일이 님이 맡은게 전부인줄 아나요? 90%? 어이구야..빨래 몇번 돌려보셨어요? 걸레는 빨아 보셨어요? 제일 힘든 거실 방바닥 닦기는 해보셨나요? 베란다 , 화장실 물청소 해주신적 있어요? 말린 빨래 개어서 정리하신적은 있나요? 속옷 걸레 삶아보신적은 있어요? 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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