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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화장실에 80억들여 모유수유실설치...그냥 낳지말라고하지..

삼순러버 |2005.08.03 01:17
조회 1,767 |추천 0

게시판 읽다가 퍼왔어요. 엄마들이 나서야 할것 같아서...정말 너무하는거 아녜요??

 

[부산맘들 아가사랑 게시판 펌]

 

어제 부산일보에 기사가 나갔다는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 싶어 퍼올립니다.

 

부산 교통공단 들어가서 한마디 하던지 해야지 원...

 

http://www.subway.busan.kr/board/board.html?menucolor_02=668F26  <<-- 여기 게시판...

 

80억이면 정말...말만으로도 열받네요.

 

부산에선 애기들을 화장실서 젖먹이는데 80억 쓴답니다,,,,우액^^

아기들 코가 고생이겠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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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 부산일보를 읽고 기가 막혀서 한마디 합니다.

 

오늘 기사의 요지는 젖먹이 아기를 데리고 지하철 타는 여성을 위해서

모유수유실을 설치해서 모유수유도 맘껏하고 기저귀교환도 편하게 하라는

아주 좋은 취지였습니다.

근데, 모유수유실을 설치하는 곳이 화장실이라뇨.

아무리 깨끗한 백화점화장실이래도 냄새도 나고 소리도 납니다.

화장실에서 소중한 아기한테 젖먹이라고 할 만큼 부산교통공단이 철이없나요?

그럼 부산교통공단 임직원들도 모두 화장실에서 도시락 싸가서 식사하세요.

80억이나 들여서 하는 일이면 좀 제대로 해야죠.

안그래도 좁은 화장실에 수유실을 설치하면 그냥 용변 보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괜히 수유하러갔다가 수유실 땜에 화장실 줄어들었다고 

한소리 듣지 말란 보장도 없잖아요.(경험담입니다.)

아무리 탁상공론 탁상공론 한다지만 이런 탁상공론이 어딨나요.

모유수유를 이미해서 두딸 튼튼하게 키워놓은 엄마입장에서

모유수유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그래서 이렇게 분노합니다.

모유수유하면서 동래지하철 화장실에서 모유수유하다가 빨리 안나온다고

난리치는 할머니때문에 당한 망신에 아직도 눈물이 핑도는 사람입니다.

모유수유 정말 애기들한테 좋습니다. 저희딸들 둘다 아직 감기한번 안걸리고

아토피같은거 전혀 없어요. 그런거보면 정말 모유수유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해요

근데 역겨운 화장실 냄새 맡으며 얼마나 모유수유 중단하려고 맘 먹었는지

모르실 겁니다. 

지하철 역 보면 정말 여기저기 텅텅 비어 있잖아요.

그런데다가 수유실 만들면 얼마나 좋아요.

아니면 수유존이라고 구석에 칸막이치고 소파라도 놓아주세요.

그게 화장실 보단 훨 나을거예요.

아니면 해운대 메가박스 처럼 수유부스를 만들든지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생각한다는게 화장실에서 젖먹이란거예요

정말 화장실에다 설치하면 육아카페마다 다니면서 반대운동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으로 글 올리니깐 더 나은 방법으로 설치해주세요.

셋째 계획은 없지만 아직 출산계획이 있는 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모유수유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마구 적었습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진희, 희진 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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