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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당신이랑 놀러가면 성을 간다..

울화통 |2005.08.09 13:37
조회 1,237 |추천 0

신랑은 정말 놀러가기싫어한다 반대로 난 너무 좋아한다 첨부터 안맞는사람과결혼한내죄지..앞으로 다시태어나면 같이계힉잡고 놀러가는거 좋아하는남자랑해여지//

 

남들은 휴가때되면 계획잡고 놀러갈생각에 들뜬다는데 난 내혼자 방방뛴다 혼자 계획잡고 혼자 물건사고,,,내가 이러면서도 가려는이유는 그래도 놀러가는게좋으니까..근데 이젠 생각이바꿨다 다신안간다 남들 다노는 일요일도 가까운데 드라이브라도 할라치면 온갖 아부를다해야되고 꼭 고맙다고 말해야되고 친정가서는 내한테 잘하는것처럼 생색은 더럽게도 낸다 이번 토욜 휴가라서 그것도 한달전부터 아부해서 겨우1박으로 칠포해수욕장에갔다 몇년전에 자주갈것처럼 텐트를사더니 지금 두번째로 텐트를쳤다 백사장위에 텐트를치는데 덥긴 더웠는데 여름이 그렇지뭐 내딴엔 같이 도와준다고 거드는데 짜증을내기 시작햇다그것부터 하는게 아니라는둥 혼자하면 혼자한다고 짜증 도와주면 못마땅하다고 짜증 덥다고 짜증 그래도 참고 텐트치고는 물건가지러 가려는데 차를 아예 모래사장위로 갖고오겠단다 그래서 빠지면 어쩌냐고하니 빠지면 빠지는거지 그러면서 갖고오다 정말 빠졌다                    

 

 우리차는 산타페 4륜구동은아닌데..고집부리다 꼬시다라는 생각이들었지만 도와주러갔다 미는데 타이어 타는냄새도 나고 주위아저씨들이 도와주러왔는데 얼굴벌게져서는 나한테 하는말"이렇게 고생한하는데도 놀러오고싶냐:정말 부끄럽고 비참하고 열받아서 혼자 텐트로 와버렸다 한참만에 오더니 인상쓰고는 누워버렸다 혼자 맥주마시면서 있으려니 도데체 내가 왜 이런  대우받으며 와야하는지 알수가없었다 딴사람들은 휴가라고 신나서 물에서 노는데 싸우러 왔나싶은게 눈물이났다 혼자씩씩대더니 그래도 약간은 미안한지 사과를하길래 집에가서 따지려고 참앗다 그리곤 술도한잔하고 그런대로 낮에있었던일은 잊어버리고 얘기도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그다음날  11시부터 물에들어가자고하니 물이더럽다는둥 옷도 안가져왔다는둥 그러길래 혼자물에들어갔다 노는데 튜브하나 빌려서 타까 그랫더니 이나이에 무슨 튜브냐고 좀있다가 집에나가잔다...집 집 집에 무슨 꿀단지를 묻어 놓 고왔는지  그순간  폭발했다 텐트로와서는 내가 성질을넀다 "그래 모처럼만의 휴가 꼭그렇게 초를쳐야하나 며칠전부터 오기싫어난리를치고 내혼자 장보게하고 차빠진게 내탓이가 그리고 내 놀려고왓지 남노는거 구경하러왓냐.40대아저씨처럼  이왕온거 기분좀 맟추어주면 덧나냐..그렇게 내하고 놀러다니기싫응 모양인데 다신 니하곤 안온다" 다다다 쏘아붙이곤 텐트걷엇다신랑도 내가 성질부린다고 옆에사람 다 쳐다보는데 그런다고 도려 더 큰소리다 그러면서 다신 내하고안온다고 흥 오지마라 나는더 잘좋다 이러면서 약을 올린다집에오는 내내 씩씩 대다가집에와서는 난 안방 신랑은 거실 오늘까지 각방쓴다

 

여행다니는거싫어해도 아내가 사랑스럽다면 그정도는 양보할것같은데 어떻게 한번 제대로 웃으면서 갔다오는적이없다 이왕간거 싫어도 기분맟춰서 놀다오면 안되나 꼭 그ㅓㄹ게 억지로 끌려온것처럼해서 망쳐야하는지  정말 다신  같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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