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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실분만 보셈~^^*(오늘과 낼까지만여~)

지니 |2005.08.18 03:03
조회 1,763 |추천 0

저희 사촌오빠가 EnC에 다니구 있는데...직원사우가족들만 50%해준다네여~

사원번호랑 이름만 대면 50%해주니깐 함 가보셈~

저두 어제 올케랑 가서 몇벌 샀어여~

EnC말고도 A6랑 나인식스 ..C.A.S.H 것두 있으니깐 쇼핑해보셈~^^V

음...사원번호는 910409 이구여~이름은 김종우 랍니당~

핸펀에 저장하시던지..아님 적어가시던지~^^;;

계산할때 꼭 말씀해주세여~

장소는 강남의 도산공원 근처의 '늘봄공원 예식장 웨딩홀3F'이구요...

7호선 강남구청역근처예여~^^;;

참!!제가 넘 늦게 올렸네여..날짜가 오늘이랑 낼밖에 없는데...

오늘낼 시간되시는 분들..가보세여~

예쁜옷 많이 있으니깐 가서 쇼핑함 해보세여~

봄.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옷이 다있던데여?..

꼭..강매(?)하는 글 같네여...ㅋㅋ

 

근데...제가 여기 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있답니다...

긴글 읽기 싫으신 분은 여기서 부턴 안읽으셔도 됩니당~

울 오라비...정말 착하구...정말 성실 하구...잘생기구~^^;;

진짜 좋은 사람이거든여...

와이프도 정말 똑같이 착하고 아주 예쁜 각시랍니다...

결혼한지..10년 정도 된 부부인데...힘들지만 성실하게 잘살아가고 있지여...

근데...문제는 그오빠부부의 어머니...

저한테는 숙모죠~

앞으로 숙모라구 쓸께여~

정말 문제 입니다...

이번달 카드빚만...280만원...

매달 평균..카드비200만원...

이게 말이 됩니까?...

머하느라구 일케 썼냐구여?...

홈쇼핑중독...

장난아닙니다...

다들 많이들어 알고 계시겠지만 정말 그거 무섭자나여...

오빠그러는데...주말마다 집에 가보면 집안곳곳에 쌓아두다못해 창고로 밀려나간 물품들...

먹거리들...먹다가 동네 사람들 퍼주고...

운동기구에 청소기가 몇대...별별 듣도보도 못한 물건들이 수두룩...

날마다 쌓여간답니다...

 

울숙모...성격 정말 안좋습니다...

누가 말려도 안듣는...

아들 삼형제 남편인 외삼촌..

삼형제 다 결혼시키고 손주들도 다있구...

두분은 경기도 외곽에서 사시고 계시져...

외삼촌도 일을 하시긴 하시지만..거의 하기싫어서 빈둥거리는 스탈이시구...(갠택시)

숙모는 그런 삼촌 갈구다가 이젠 아들들을 갈구시기 시작하더니...

첨엔 은행다니는 젤루 이뻐하는 막내아들 한테 손벌려 카드빚막게 해서

막내오빠 몇번 마누리 몰래 막아주다가 걸려서 난리 나구...이혼얘기들먹이게 하더니..

이젠 큰오빠(젤형편이 안좋거든여..)한테 저나해선 이젠 니들이 알아서 하라며

난리십니다....헐...

정말 어쩜 그럴수 있는지...

큰오빠...우리엄마가 고모져...

예전 아빠 살아계실때부터 울 부모님을 더 부모님처럼 하시던 오빠였거든여...

삼촌 숙모가 좀 많이 철이 없으셨으니깐...

하여튼 ...웬만해선 잘 울지않던 오빠가 술마시고 집에 왔더랍니다...

엄마랑 울 식구들 앞에서  울면서 하소연 하더랍니다...

"고모...나 엄마땜에 미치겠어...회사에서도 거시기 못하면 3달동안 350 다달이 깎는다 하구..

애들 둘 키우기도 벅차고 애엄마  머라도 벌어보겠다구 책팔러 다니구...그러는데..

울엄마 저러고 사신다....나 어떻해야돼?..' .....엉엉엉...ㅠ.ㅠ

오빠보던 울식구들 가슴 미어지구...울엄마 오빠 가여워서 울고...

한동안 울음 바다였답니다...

저두 엄마얘기 들으면서 ...울었구여....

 

우리숙모...착한 아들셋내외 다잡을 분입니다...

어쩌면 좋을지....

정말 ...답이 없읍니다...

 

방법이여?..좀 과격한 둘째오빠가 숙모그런거 알고는 티비를 부셔버렸다는군여...

그럼 좀 수그러들어야하는게 맞지 않나여?..

울숙모...난리난리...떼굴떼굴 구르며..욕이란 욕 다나오구..

"내가 니들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었는데..내가 이까짓거 하나 못사냐!!!이런 벼락맞아 죽을놈들..!!"

이게 젤 약한 욕입니다....진짜 심한 욕...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옮길줄을 몰라서...아니 옮기기 싫어서...이해바랍니다...

하여튼...아무 소용없었다는거...

좀 지나면 또 그러시니깐여...

휴....

큰오빠...조근조근...설득도 해보구 사정도 해보구...소귀에 경읽기...딱그거져...

정말 소용없데여...

휴....

어쨌든 우리가족도 없는 형편이지만...오빠를 좀이라도 돕고픈 맘에 다같이 한벌씩 장만했져...

그래서 오늘낼까지 열리는  행사지만...갈수있는분들을 가시라고 ...

아니 실은 가서 팔아달라고 이렇게 감히 올려봤읍니다~^^;;

오빠이름으로 좀 팔리면 오빠월급은 그나마 좀 깍이지 않았음 하는 바램으로..

 

정말...답답한맘에...속상했는데...

여기다 풀어놓기라도 하니깐 좀 션하네여...

어?...밖에 비가 오기시작하네여...

무더위가 이제 끝날려나봅니다...

울오빠네 무더위도 정말 끝이났음하는 바램과...

시친결님네 잡안곳곳에도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셨음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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