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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얘기가있긴하지만...

결혼5개월... |2005.08.19 14:55
조회 1,090 |추천 0

비슷한애기가 있지만.. 전또 다르니깐요..

이제 결혼한지는 5개월됐습니다..

근데 결혼때부터 좋게 시작한 결혼은 아니었지만..

끝내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전에 저희가 나가 살기로 얘기가 다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상견례자리에서.. 저희 시어머님 들어와 살라고 하시네요

면전에서 실타는 말을 못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그담부터가 문제였어요.. 저희집 살사는편 아니예요.. 글고 신랑집도 그러케 잘사는편 아니구요..

엄마랑 싸고 하얀색들어간 농하고 침대 화장대 티비다이 이쁜걸로 세트 맞춰서 샀어요..

근데 신혼여행 다녀오니깐..시어머니 친척들 보기 부끄러워따는 소리를 하시대요..

그걸 시어머니가 사용하시는거 아니거 저희가 쓰는데 저희 맘에 들면 되는거아니가요?

그게 처음의 시작입니다.. 남편친구들이 결혼했다고.. 술한잔 하자고 했대요..

저희남편 결혼전부터 모임이든 어디든 절 데리고 다녔는데.. 이번에도 가자하대요..

그래서 따라나갔는데.. 갔다와서 어머님 하시는 말씀.. 니가 요부냐.. 어디 남자 술마시는데 따라 다니냐.. 그런 말씀하시는거에요.. 남편이 너무 말이 심하다면서 대드니깐.. 시어머님.. 저만나서 남편 성격이 나빠졌다면서 그러시는거에요.. 남편 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만나면서.. 술도 자주 마시고.. 조금씩 변한건데.. 저때문이라네요.. 그것도 참을수 있었어요..

남편이 일하러 가고.. 집에 있는데.. 어머님 저한테 화내시고 그러시대요.. 남편있을때는 시어머님 아무말 안하세요.. 남편만 가면 이제 머라하시는거죠..그중에 젤 듣기 거북한말은 솔직히 결혼전에 남편하고 낙태한번했어요.. 그게 죄가 되나요? 근데 어머님 니네 두리 헤어지면 니는 몸 망쳐서..언놈이 안데려 갈껀데..우리 아들 내가 돈줘서라도 여자 옆에 두게 할꺼래요..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울기만 했어요..

남편이 맨날 집에 있으니깐.. 어머님하고 부딪치는 시간이 많아서 힘든거라고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하대요.. 그래서 면접도 보고 했는데.. 결혼한지 얼마 안되니깐.. 임신문제 때문에.. 잘 쓸려고 하질 않더군요.. 근데 시어머님 쓸대없이 돌아다니면서 돈쓴다고 그러시네요..

그러다 일자릴 구하고..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친정에 가게 되었어요.. 저희 친정은 부산이고 제가 사는곳은 김해예요.. 남편이 일찍 마치거.. 시아버님한테 저 일하는데 가서 데리고 부산 바로 간다고 말씀드리고 만나서 부산갔는데.. 그다음날 시댁들어가는데 저희 친정아버지가 막 화를 내시는거에요.. 다음부터 오지말고 전화도 하지 말라고.. 엄마한테 물어보니. 시어머님이 제가 부산간다고.. 다녀오겠습니다.. 전화한통 안했다고..친정에 저놔해서.. 가정교육이 어쩌니 하면서 저희 친정엄마한테 욕이란 욕을 다 하셧대요...너무 화도 나고.. 기가 찼습니다..

그뒤부터 되도록이면 실수안하도록 조심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네요...

저희 식구 많거든요.. 시부모님.. 시아주버니.. 큰시누(저희친정엄마보다 한살 많아요..남편은 사별했구요)시누딸 우리 부부.. 근데 출근전에는 제가 시아주버니 아침식사 대신 토스트를 해드렸어요..

근데 출근첫날 어머님이 하신다면서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곤 저도 출근준비 하고 그랬는데.. 며칠후.. 어머님이 이러시대요.. 니는 내가 하지말랬다고.. 진짜 안하냐면서.. 그뿐이 아니라.. 속옷을 제가 샤워하기전에 손빨래하고.. 샤워를 하는데... 욕실에 물이 안빠지니어쩌니.. 배란다에서 하래요.. 아주버니방앞에 배란다가 있는데 어떻게 속옷을 거기서 빠나요? 그뿐아니라.. 출근하기전 아주버니 토스트를 해드리고 씻을려는데.. 시누딸이 화장실에 들어가대요.. 시간은 늦고... 시누딸이 나오자마자 들어가서 씻는데.. 밖에서 올케 멀었냐면서 빨리 나오라면서 시누가 그러대요.. 제가 토스트할때까지 놀고 있다 저 씻을려니깐.. 그러는건 머냐구요.. 근데 시어머님 제가 씻고 나오니.. 이러시대요 씻을때 다른사람 들어가게 문열고 싯을라고요.. 그전엔 옷갈아입는데.. 노크도 없이 방문을 여시더니.. 거실에 아버님계시는데 문열어 놓고 나가시고.. 옷갈아입는다고 아무도 말안하니깐.. 방문열고 옷갈아입으래요.. 거실에 바람 들어오게.. 오늘아침은 또 큰시누가 시비를 걸대요..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니.. 시어머님은 이모님댁에 가시구요..

시누한테 언니 밥없내요.. 하니깐.. 낼할꺼라대요.. 그래서 전.. 아버님 따신밥주실려고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해죠.. 그러고 아침에 제 도시락싸고.. 씻고 나오니깐.. 도시락싸고 밥없음 밥해야할거 아니냐

고 아버지 아침밥 안줄생각이냐고.. 자기가 안나왔봤음 어쩔뻔했냐고.. 울시누 지베서 놉니다..

기가 차서.. 언니가 아침에 밥한다 안했냐면서.. 그러니깐.. 그럼 니가 아침에 밥해야할것 아니냐고 하대요.. 제가 밥할시간어딨냐고.. 그러고 나왔어요.. 저희 시누.. 장난으로 한말이든.. 그냥 한말이든.. 부풀려서.. 시어머님한테 고자질하고 그럽니다.. 빨래 삶을때.. 비누칠해서 삶는다는거 초보주부인 저도 아는겁니다..근데 울 시누... 통에 빨래 넣고 락스넣고 물넣고 그렇게 삶대요..그것도 세탁기로 한번 빨래를요.. 그래서 언니 그거 빨래비누로 해서 빨아야하는거 아니냐고..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더뉘.. 시어머님한테 제가 언니 무시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대요..

나가 살고 싶은데.. 나간다면.. 두번다시 안볼꺼니깐.. 그렇게 알라 말씀하시고..저야 나가면 그만이지만.. 남편한테 형제 부모 다 잃게 할순 없고..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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