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입니다.
대학 c c 캠퍼스 커플이였습니다.
첫 오티인날 제 여자친구가 될 사람이 제 옆에 앉아있었죠
과 학생들끼리 원으로 방에서 모여앉아 소주 맥주 안주등을 놓고 술 판을 벌렸습니다
저는 제 앞에 귤이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귤을 까서 옆에 있는 사람들한데 하나씩 드시라고
나눠줬습니다.. 단지 귤만 까줬는데 술먹고 나서 니가 좋다고 고백을 살며시 하더군요
저희 과엔 정말 잘생긴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다른학교에서도 소문듣고 홈페이지 방문
직접 찾아오고 학교에서도 꾀 유명한 학생들이 다 같은반이였습니다
그 잘생기고 좋은사람 놔두고 저한데 데쉬한 이유가 뭔줄 물었더니 넘 잘생긴아이들은
피곤하더군요... 제 여자친구도 과에선 젤 예뻣습니다 오티이날에도 많은 남자들이 작업에
들어갔죠...
암튼 사귀게 된 이유는 귤 하나를 까준게 담니다....
전 20살때 첫사랑입니다 한달 정도 되었나 내보구 섹스 해본적 있냐구 물어보더군요
아니 없어~ 정말 없었거든요 그러더니 오티때부터 너랑 하고 싶었다 이렇게 말을 해서
순간놀랬죠... 자기가 가르쳐 준다고 다 알아서 해주더군요.. 암튼 솔직히.. 좋았습니다
첨엔 잘못 맛을 들여서 그런지 그애도 좋아하는것 같고 솔직히 매일 하다싶이 했습니다
백일파티를했습니다 백일파티 같이 밤을 보냈죠.. 사건은 100일 파티 인날 밤에 터졌습니다
나한데 갑자기 고백을 하더군요 나 사실 낙태한적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다고...
순간 100여일동안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순간 하늘이 무너져버릴것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군대에 있는데 자기만 일방적으로 헤어진다고 말하고 그 남자친구는 못헤어진다고
말을 했답니다...
1시간동안 가만히 있었습니다 너무 좋아하게 된 그녀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너만 미련안갖고 상관없다면 괜찮다고 그 대신 오늘 이시간부터 그사람 낙태수술 얘기 그런
얘기 일절 안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다시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며 잘 지냈죠...
시간이 지나니 그 앤이 휴가를 나왔나 봅니다 전 몰랐는데 군대를 그땐 안간 나이라서...
휴가를 넘 자주 나온것 같았습니다 휴가 나올때마다 서로 보고 용돈도 받고 선물도 받은걸
저한데 들켰습니다 그사람은 제 애인보다 2살이 많았거든요 순간 넘 열받았습니다
서로 잠자리 가졌던게 혼자 생각이 나더군요... 낙태수술도 했다는게...
핸드폰도 그 사람 명의로 되어있는걸 알았습니다 넘 화가 났습니다..
정말 뺨 한대 안 때렸습니다
그앨 만나면 그 애가 그냥 그사람이 군대에 있을때 안헤어진다고 해서
만나서 정리 할려고 나한데 얘기하면 기분 나쁠까봐 몰래 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래... 그럼 정리 됐으면 담부터 그러지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1년여~ 또 들켰네요 정말 기분이 많이 나쁘더군요
여기서 그만 끝내자 너가 옛날 애인만 안만나고 차라리 내가 모르는 사람 만났더라면
세상에 남자가 내 혼자뿐이 아니니 사회생활을 해도 어딜가도 남자가 다있으니 어떻게 하겠냐
하지만 그 남잔 수술 경험도 있고..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여자친군 양동생 양오빠 이런 인간관계도 많았거든요... 호프집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남자들한데 항상 쪽지 같은걸 받았습니다 1년여만 에 들켰을때 헤어지자 했습니다
헤어진날 로스타임 호프집에서 쪽지 받은 남자집엘 따라갔나 봅니다..
거기서 전화를 하더군요 이런사람집에 왔다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몇초지나 손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전화했습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지금 당장 나오라고
새벽이였는데 택시타고 근방에 달려갔죠... 그 애가 나왔더군요 그때 첨으로 여잘 한번
때려봤습니다 정말 세게 뺨을 때렸습니다 때리고 나니 정말 또 미안해지네요
자기도 잘못했다고 용서를 비네요... 또 봐줬죠... 그리고 300일후 저도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의정부에 306으로 배치 받았는데 절 따라가주더군요 우린 부산에서 하루전날에 서울가서
롯데월드에서 정말 잼있게 놀고 담날 군대에 들어갔죠... 나한데 기다리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웃음이 나옵니다..^^ 다른 앤들은 군대 들여보내고 우는 사람도
있던데 울지도 않더군요... 기차에서 울었다고 하던데...
그여자가 기다렸겠습니까... 당연히... 안 기달렸습니다...
100일휴가도 안되어서 다른남자 사귀더군요.. ㅋㅋㅋ
정말 이제는 웃음 나옵니다...
군대에서도 쉽게 그래 가라 가~ 쉽게 잊어지더군요...
제대하고 얼마안되어서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오더군요...
나 결혼한다고 결혼하기전에 한번 보고싶다고 여자들은
무슨 심보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만났죠... 얼굴이 많이 변해있더군요... 미련도 없었습니다 저한데는
그애랑 비교도 안될만큼 좋은 앤이 제 옆에 있었기에....
결혼선물로 전자렌지 사달라하더군요 기도 안차서...^^
그래 행복해라 니 남편 누가 됐는지 참 궁금하고
그사람 제발 속 썩이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
이게 첫사랑이였는데...
제가 두번째 만난사랑이 첫사랑으로 바뀌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좋았던 일도 많았지만... 휴휴~~ 지금은 뭐하고 잘사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