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혼녀입니다.아이도 있구여..제가 키우고 4살입니다. 친정에서 삽니다.
이혼한지 만3년되갑니다. 아이키우는 조건으로 양육비와 위자료를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 한달에 120만원정도 받습니다.세금떼고 나면
한달에 113만원정도 나옵니다.
적금과 보험으로 50만원,보육료14만원,차할부13만원,엄마용돈10만원,차유지비15만원정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제 용돈이나 집에 반찬거리 사가는 정도구여...
한달 빠듯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시내로 독립할 생각이구여..초등학교 가면 투잡을 해볼까 합니다.
지금도 하고 싶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여...제가 늦게 들어가면 징징대고 해서....
올 늦은 봄에 한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그 남자도 이혼했구 아이가 둘 있는데 와이프가 키운다고 하더군요
자기 아이들 양육비를 다 대주기로 했다더군요
근데 얼마를 대주는지 모르지만 저에게 매일 돈이 없다구 합니다..
제가 가끔 용돈을 준적도 있습니다..많이는 아니지만여....5만원,10만원정도여....
일이 바빠서 자주는 만나지 못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는여...
아직 그냥 만나보는 사이이긴 하지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남편과 연락을 하지 않는데 이 남자는 아이들 양육비 때문이라도 전 부인과
연락을 하는거 같구여...아이들도 가끔 만나는가 봅니다...
서로 한번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라 신중하게 결정하자고 얘기는 했습니다만
제일 문제되는게 돈인거 같습니다..
양육비 얼마 주냐고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월급도 꽤 많이 받는걸루 아는데...나이가 있는지라 한달에 400만원은 더 받는걸루 알고 있어여..
회사 이름까지는 말할 수 없고 직책이 차장이거든여...
월급을 몽땅 양육비로 주는거는 아닐텐데...왜 매번 돈이 없다구 하는건지.....
고민이됩니다..
아까 어떤 분 글을 읽었는데 재혼은 미친짓이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는 결혼하지 말구 연애만 하며 살라는데...ㅋㅋㅋ
딸래미한테 아빠가 없는것도 미안하구여...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