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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남자가 하는말은 반만 믿어라?

뭘반만믿으... |2005.08.25 17:09
조회 1,357 |추천 0

어제 저녁에 작년에 결혼한 친언니랑 대화한 내용이에요!~

나: 언니야 요즘 가구들 정말 비싸다!  근데,, 엔틱이라서 정말 이쁘다.. 나도 이런거 하구싶다...

언니: 너가 이제 결혼할때가 됐나부다.. 그런게 눈에 들어오게

언니: 왜 그 집에서 집 큰거 사준데?

나: 얻어주셔도 고맙고!!!, 사주시면 더 고맙고!!..(분당이 비쌉니다)

언니: 남자가 하는말 반만 믿어!!

언니: 시댁 근처에 끼고살려고 하는구만!!~... (우리집에서 남친집까지 차로 20분)

언니: 시댁근처는 안좋아...

나: 언니도 시댁이랑 10분거리라서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 물어봤습니다.. 언니는 .가까워서 좋아

나: 결혼하면  가구 옷장이랑 서랍장 가져가서 작은방에 놓고 쓸려고 (제가 옷이많습니다)

언니: 너 가구가져가서 쓰면  시댁에서 좋아라 한데?

나: 새거나 다름없는데..  29" TV도 그냥 가져가서 안방에두 놓고 볼려고  

언니: 집 쪼그만한거 해줄려나부지!! 작은 TV가져 가서볼려는거보니!! -.-;

나 : 뭐라고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내년 5월에 결혼할 예정이고요. 아직 상견례 안했습니다...

1월에 작은옷장2통이랑 3단서랍장 1개  TV 이번 에 새로 장만했거든요....

가구50만원 TV39만원 가격은 얼마하지 않지만... 버리기도 아깝고..

가구는 작은방에다 놓구 내옷넣어놓고 TV는 안방에다 놓구 볼려고요..

언니는 결혼할때 쓰던거 가지고 가면 안좋다.. 시댁에서 소박맞는다...

개는 집을 사주는거냐? 얻어주는거냐? 남자가 하는말은 반만 믿어라...

개가 좀 뻥쫌 쎄 보이더라.. 전 언니한테 남친 애기 별로 안함니다

사귄지 5년됐구요 서로 왕래해서 자식처럼 이뻐해주십니다...

언니가 자꾸 왜그러는지 남친애기만하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요즘 스트레스 쌓입니다....

두서없이 주절주절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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