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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 일이 꼬여요 ㅜㅜ

복잡함 |2005.08.26 09:20
조회 1,490 |추천 0

님들아..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친이 낳자고 해서.. 남친부모님들도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남친은 지금 백수구요..

남친구 저사이에 아이가 하나 더있었는데.. 그때도 양쪽 부모님의 반대로 낳지 못했구요

며칠전 저희 부모님께 알렸는데.. 한동안은 충격받으셨는지 저랑 말도 안하시고 술만 드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그저께 엄마가 절 부르시더라구요..

단도직입적으로 지우자고....

저희집이 불교집안이라 사주를 좀 중요시 하는데..

제 띠가 시집을 늦게 가야 하는 띠이고.. 제나이가 이제 22살이다 보니..

그리고 제가 엄마와 같은 길을 걷게 하고 싶진 않으시데요..

또 친척들이 저희들을 봤을때의 그 무시하는 눈빛도 보기싫으시다고... 할머니도 자살한다고 난리하실테고

제 나이가 25살정도만되었어도 다시 생각했을텐데.. 제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내가 정말 엄마를 생각하면.. 지우면 안되겠냐고....

저... 저희 남친 못지 않게 저희 엄마 많이 사랑합니다.. 둘다 포기 못합니다.

다른 분들은 집을 나와서라도 낳는 다고 하지만 전 저희 가족들 두고 나와서 못살겠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을 포기할수도 없구요...

남친은 제가 못나와서 산다니까.. 그럼 제가 결정하라네요...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댁도.. 콩가루 집안이고.. ㅜ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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