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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예비신부

결혼 어렵다 |2005.08.26 23:20
조회 1,617 |추천 0

다음달결혼을 앞두고 있는처자입니다.

요즘들어 별일아닌걸로 짜증이나고 예민해지는것같네요.

오늘도 신랑이 저보러온다해놓고는 회사회식으로 술한잔햇다고 낼온다네요.

나랑약속은 약속도 아니냐고 일주일에 한번꼴랑보면서 그것하나 못지키냐고 성질있는대로다부렷어요

 

낼 신혼집 청소하는데 울시엄마랑 오빠랑 같이 가기로햇는데..

그것도 참 불편하네요.

오빠랑 나랑 이쁘게 꾸미면되는데 일일이 어머님이 다 도와주실려고하니..

이런맘으론 낼 도저히 못갈꺼같애요..ㅠ.ㅠ

 

바보같이 집값만 실컷보태고 예단/혼수는 또 따로바라시는 울시댁..

말이라도 집값보탰으니 예단은 간소화하자 이럴줄알앗는데 큰상은 받아야한다시네요.헐..

정말 우울한 금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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