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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갈때 옷이 궁금해요.

표정고르기 |2005.08.30 13:27
조회 737 |추천 0

이번주 일요일날 상견레해요.

서울에 올라가거든요.

엄마는 옷이 한복스타일이긴한데 좀 어두운 보라색 (팥죽색이라고 하죠?) 계통이고, 아버지야 양복이니 회색느낌인데, 제가 위에 검정블라우스에 비둘기색 치마를 입고가면 너무 가족이 컴컴한 분위기 날까요?ㅎㅎ ;;

 

옷을 사러 돌아다녀도 요새 가을옷이 나오니까 색깔이 다들 갈색계열 보라색 계열이던데, 보라색은 엄마가 입으시니 패스~ 갈색은 제가 그리 안좋아해서 패스~

 

날씨가 그때쯤 더울거같아서 블라우스 하나만 입고가도 예의에 어긋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머리는 단정히 딱 붙여서 묶으려고 하는데 옷이 수수하니 머리줄도 검정으로 해야될지 화려한것으로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좀 늦게 만나면 찬바람부니까 이런저런 코디해서 가면될거같은데, 날씨도 더운느낌이 나서 사실 긴팔 블라우스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부모님이다들 긴팔입으셔서 저도 긴팔입으려하는거거든요.

그렇다고 흰색 마이를 사서 입는다해도 (사람이 좀 환해보이니까) 부모님옷이 너무 색이 짙어서 붕뜨는 느낌들거같고, 검정블라우스도 무난할것 같아서요.

 

아... 고민고민... 차비도 너무많이드는거있죠..ㅠ_ㅠ 아주 기둥뽑히겠어요.

엄마옷도 사주고 아빠옷도 사주고 차비도 내고 다른경비도 들고... 이러니 제 옷은 가급적 안사는게 좋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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