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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한테 명예훼손 피의 사건으로 고소당했습니다

뷰티플마인드 |2005.09.03 23:29
조회 57 |추천 0

그날 저녁 해당 지역 경찰서를 찾아 담당 경장님을 뵈엇는데 저를 보자 마가 그분 그러시더군요.

'또 올렸어요? 또 올렸음 것도 조사해야겠네..'

어이가 없었습니다. 9월 2일날 5시경 그날 그 자리 같이 있던 친구가 제 소식을 듣고 제가 글을 올렸던 경찰서에 제가 고소당했단 글을 올렸는데 그 사이에 담당 경장님께서 그걸 보셨을건 아닐테고.. 아무래도 서로 친분이 있으신거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자기 지금 다른일 해야 하니까 8일 다시오라 하시더군요.

허탈했습니다.  도대체 힘들게 힘들게 내가 여기 왜 왔나 싶어 고소장이라도 보여달라니까 일해야 한다면서 안보여 준다며 8일 다시오라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인터넷 뒤져서 판례 보시고 답변 준비해오세요. 이거 명예훼소 확실하네 그러시는데 솔직히 법을 잘 모르는 저는 무척 겁이 났고 오히려 협박을 당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저를 고소한 경찰분이 7월 20일 고소를 하셨고 8월 19일 제가 사는 해당 지역 경찰서로 고소장이 오고 저에겐 9월 1일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경찰이라 미심쩍어 개인정보 유출건을 확인하려 했더니 사전에 영장 발부받아서 개인정보 확인한다 하시더군요.

사전 영장의미는 잘 모르지만 보여 달라했더니 8일 다시 오라구만 하시던데..

그 경장님 솔직히 믿음도 안가고 잘 해결하도록 도와주시는것도 아니고 겁주시기 바빳고 사람 오라가라 맘대로였습니다.

실망 그자체.. 역시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이 씁슬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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