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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님,용돈욕심 과히신거 맞죠?

결혼은 어... |2005.09.20 17:41
조회 1,399 |추천 0

저는 새댁된지 1년됐습니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그리고 이번 추석......세번의 명절을 보냈습니다.

결혼후,처음 드린 용돈 20만원.

첫 추석에 드린 용돈 5만원..........(9월에 결혼,,작년추석 10월였죠?)

설에 드린 용돈  10만원.

3월 아버님 생신에 내려가서 20만원 .

5월 어버이날 30만원.

6월 어머님 생신에 20만원...(패물선물 형님네랑 같이 해서 합 200,, 따로 들었고요.)

8월 휴가때 20만원  드리고 왔죠.

이번 추석에 내려가기전부터 속옷 사오라고 전화 하셔서

셋트로 두분꺼 사고,

과일 세박스(5만원) 사 내려가고,

"저희,,, 집때문에,,, 빚 갚으면 더 많이 드릴게요.아버님이랑 맛난거 사드세요~"  (나름 애교스레)

10만원 봉투 드렸더니,

어머님 가라사대 (이하 MO)     "빚 다 갚으면 언제냐?"

☞☜..................(이하  me)     "네,한 4년정도요.."

MO....."내가 그때까지 살란가...."        (시어머님,올해 환갑이셨져..그런대로 건강하심)

me......"어머님,무슨말씀을,,오래 사셔야죠..^^;;"

MO....." 빚 천천히 갚고 ,,,쓸덴 쓰고 살아라."

me......"  !!!!  ....."

MO....." 따로 넣지 그랬냐.니 아부지 안드리면 섭하실텐데,,,,(한참후,봉투하나 꺼내시며)늬 아버지꺼 5만원 따로 넣어 드려야겠다...(넣는척 )  나혼자만 쓸란다."

me....."  ㅡㅡ;;;   봉투 주세요.제가 따로 넣어서 드릴게요"

10만원 따로 넣어 아버님 드렸답니다.

 

보통의 부모님들,,,빚있는 아들이 용돈 드려도

"됐다,,얼른 아껴 모아서 빚부터 갚아라."

이러시지 않나요?

친정 아빠  용돈 드리면,

"이렇게 헤프게 쓸돈이 어딨냐,돈 아껴서 얼른 빚갚아야지!"  ....호통치십니다.

 

용돈  많이 안 드릴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용돈 드리고 나니,너무 ,,,,흑흑

우리 시어머님,,, 용돈 욕심 과히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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