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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지지 않는 인연의 끈.. 어떻게 해야하나요?

독한녀 |2005.09.21 23:46
조회 340 |추천 0

1년동안 서로 애태우다 100일동안 사귀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남자의 귀찮이즘과 저의 차가움. 

그리고 한번도 맞지않았던 시간적 타이밍과 가까워 질수록 멀어지고 멀어질수록 가까워지는 이상한 인연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제가먼저 떨어져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잊을수가 없더군요.

오빠도 가끔씩 전화를 하곤했지만 본의아니게 쌓인 감정이 있어서인지

그때마다 제가 쌀쌀맞게 대한거 같아요.

 

몇달후 어떤식으로든 얘기를 해야할거 같아서 다시 잘해보던지 아님 끝내자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빠는 한달동안 답변이 없더군요,.

그 기간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고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전화통화까지 할수 있는 시점에 왔을때

메일을 보내더군요. 그냥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자고... 너한테 잘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하다고 ..

 

그거 생각하는데 한달이 걸렸는지 이해할수는 없지만

제가 화가난건 그 메일이 아니라 멀쩡하게 통화한날 바로 집에가서 메일을 보냈다는겁니다.

그럼 그렇게 전화통화할때 다정하게 대하질 말았어야죠.

내가 다시 시작하고 싶어 그 다정함을 받아준건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그 메일을 받고 전 아무 말도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일주일후부터 한달동안 매일 일땜에 만납니다.

끝났는데 매일 봐야하는 이 고통을 이해하세요?

차라리 답변을 보내질 말거나 그때 바로 답변을 보냈으면

 속으로는 부글부글 끊어도 그냥 편하게 대할수는 있었을텐데 말이죠.

 

차라리 안보면 빨리 잊을수 있는데 너무나 괴롭네요.

이제는 매일보기때문에 좋기는 커녕 안좋은 면을 많이 보게되서 이러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인데 안좋은 기억만 남을거 같아요.

그 남자는 저한테 최대한 공적으로 대하려고 하는거 같은데..그게 더 정떨어지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벋어나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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