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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나쁜며늘 되두 괜찮을까요???

나쁜며늘될래 |2005.09.29 14:05
조회 3,484 |추천 0

어떤얘기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흰 결혼후 미국에서 살다가 3년전 한국에 와서 살게된 부붑니다.  한국올때 집은 얻지않구 시댁에 들

 

어가서 살게되었는데 시작이 중요하다구 그걸 미쳐 모르구 섣불리 시댁으로 들어간산걸 지금 뼈저리

 

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댁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구 가까운거리에 사는 울시누아들까지 울집에서 삽니다.아니 울

 

시댁서 살지요.. 울시누인 결혼한지 10년이 됬는데 여적 회사생활로 울시엄니가 10년동안 조카를 키워

 

주시고 계십니다. 울시아버진 전에하신 사업을 정리하시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계십니다.

 

요약을하자면 전 가게를 하는 관계로 살림은 못하구있구여, 울시엄니는 울시누의 10살짜리 아들을 키

 

우시구여.. 울시아버지는 집에 계시구여..울신랑은 사업을 하는데 한국에 주로 있는게 아니구 외국에

 

왔다갔다하는 일을 하구있어요. 전 4살짜리 아들하나있구여...

 

근데 저에게 지금 인생 최대의 시련이 찾아온거 같아요.

 

울시아버지께서 아파트를 우연찮게 분양받으셔서..지금사는 아파트는 방이 4개..

 

근데 울시아버지가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를 하신다네요 담달에

 

근데 입주할 아파트는 방이 3개예요..

 

 물론 지금사는 아파트두 방은 4개지만 우리식구 그러니까 울남편, 나, 4살먹은 울아들은 방하나에서

 

생활합니다.

 

넓은 안방은 울시엄니, 건넌방은 울시아버지서재, 또 방한칸은 울시아버지 침실, 나머지 젤 작은방은

 

우리세식구 방이지요.

 

제가 이번에 넘넘 섭섭하구 울시댁식구들한테 배신감을 느꼈던거 다른게아니구여....

 

저번주 일요일에 입주할아파트를 보러갔더랬어요.

 

근데 울시엄니 하시는 말씀이

 

"현관바로 앞 이 방이 니들방이구 안방은 내방, 건넌방이 아버지 방이니까 니들 가구 어떻게 놀지 잘

 

생각하구 봐라"

 

하시는게예요..

 

전 당연히 현관바로앞방이 우리방인거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그땐 왜이리 허무하구 섭섭하구 속상한

 

지...

 

울세식구 그 방한칸에 침대며 티비며 서랍장이며 화장대며...이런것들 다놓구 세식구 옹기종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참 세상이 싫어지더이다...

 

울시엄니 당연 안방쓰셔야하겠지만 안방가서보니 요즘아파트 참 좋더군요.. 안방에 붙박이 화장대에

 

파우더룸에 목욕탕은 당연히 있구... 참 좋구 부럽더군요...

 

근데 저 욕심안부렸습니다. 당연 큰방은 울시엄니 방이려니 했구여,,지금 아파트두 큰방 울시엄니 방

 

이구여...

 

근데 왜 제 맘이 이렇게 섭섭하구 화가나는걸까요..

 

빈말이라두 울시엄니

 

"그래..니들 세식군데 니들이 큰방써라..파우더룸은 애기 장난감방 만들어주구..."

 

이런 빈말이라두 하면 안되는건지.. 저요 그방 준다해두 안가져요..부담되구 주위사람들 특히 울시누

 

어케나올찌 뻔해서 줘두 안갖는데요... 근데 그런 빈말두 안하구 당연 니들은 작은방이라구 생각하는 

 

울시엄니 시아버지가 참으루 얄밉더이다.

 

그렇다구 우리가 울시댁서 얹혀사는거 절대 아니거든요..

 

생활비며 세금이며 우리가 다 내는데요..마트가서 장보는거 집앞 슈퍼가서 우유하나 사는것까지 울시

 

엄니 전부다 제카드루 사시는데여,,, 근데 우리 대하시는거 보면 넘넘 섭섭해요..원래 두분이 잔정이

 

좀 엄꾸 냉정하구 좀 그런데 그거 알면서두 넘 섭섭하더라구요

 

근데 울신랑두 이제 내맘 이해하는지 자기두 무지 섭섭했다 하더라구요

 

다른부모는 노인네들 아파트 입주하면 멀하나..하면서 아들 독립시켜줄 생각두 하구 그런다는데..울시

 

아버지,시엄니는 전세하나 얻어줄생각 전혀 안하구 계시거든요...오죽하면 울친정엄마가 전세얻어줄

 

테니 독립해서 살라하시더이다...애기는 엄마가 키워준다구..울엄만 내가 이러구 사는게 불쌍해죽겠데

 

요..울시누 맨날 울집와서 밤늦게까지 있다가구 저녁먹은거 단한번두 설겆이며 도와준적 없습니다.정

 

말 얄밉죠...자기아들 전혀 자기가 돌보지않구 무조건 울시엄니한테 떠맡기구.. 조카랑 같이사는 새언

 

니눈치 전혀 안보는 시누..진짜진짜 얄미워 죽겠어요.

 

하여튼...

 

그래서 입주는 담달에 하지만 제가지금 가게를 하구 있는데 가게가 아마 늦어두 올 12월엔 정리가 될

 

꺼같아요..울신랑이 가게정리하는데루 독립을 하자구하는데...

 

전세얻을던은 울친정서 꿔준다구는 했는데

 

님들 저 정말 이런일루 섭섭해하구 그러는거 나쁜며늘이라서 그런건가요?? 저 정말 객관적으루 알구

 

싶어요..

 

그리구 저희가 독립하면 우리시엄니 시아버지 어떻게 나오실까요? 왠지 불효하는거같구 시댁과 사이

 

안좋아질까바 정말 걱정두 마니되거든요...

 

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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