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풍진예방접종에 대해서...(퍼온글)

만삭모 |2005.09.29 17:58
조회 476 |추천 0

풍진예방접종은 임신 3개월 전에
임신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선천성 풍진 증후군의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다. 선천성 풍진증후군이란 백내장, 소안구증, 망막증 등 눈의 장애, 지능 장애를 나타내는 이상이다.

풍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는 전염병이므로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해서 감염된다. 풍진에 걸리면 열이 나거나 임파선이 붓고 관절염 증세가 일어난다. 감염된 뒤 증상이 일어나기까지 잠복기 기간은 2~3주이지만 증상이 드러나는 기간은 3~4일로 짧다. '3일 홍역'이라는 별명처럼 3일 정도만 지나면 없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렸을 때 이미 걸렸기 때문에 항체를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두 번 다시 풍진에 걸리지 않는다. 문제는 풍진에 걸린 적이 없는 임신부.

이들 장애는 아기의 여러 기관이 형성 되어가는 어느 시기에 산모가 풍진에 걸렸는가에 따라 다르다. 즉, 눈이 형성되는 시기에 풍진에 걸리면 눈의 장애가 일어나고, 귀가 형성되는 시기면 청력에 이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임신 1개월째 풍진에 걸리면 11~58퍼센트, 임신 2개월째는 26~36퍼센트, 임신 3개월째라면 5~8퍼센트로 눈, 심장 등에 장애가 나타난다.

임신 4개월째에는 7퍼센트이하의 발생률로 청력에 이상이 나타난다. 임신 5개월 이후가 되면 아기의 몸은 그 형태가 완성되기 때문에 풍진에 걸려도 영향은 없다. 즉 임신 4개월까지가 가장 풍진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시기다.

풍진은 반드시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증상이 보이지 않는 잠복기간 중의 사람으로부터도 감염된다. 그러므로 항체를 갖고 있지 않는 임신부는 풍진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물론, 풍진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도 접촉을 피해야한다. 특히 가장 주의를 요하는 임신초기에는 스스로 임신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만일 항체가 없는 임신부가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한다. 그 중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감염도 있지만 , 이 경우에는 약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일단 문제는 없다고 보면 된다.

풍진의 항체가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에 풍진 항체가(ELISA 면역효소법)의 검사 IgG, IgM 검사는 임신 전에 해두는 것. 그리고 임신 중의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는 풍진예방접종을 임신 3개월 전에 맞아두는 것이 좋다.

풍진 항체가 검사방법은 채혈한 뒤, 혈액 중에 항체가 어느 정도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 풍진항체가 2배, 4배, 8배, 16배, 32배, 64배, 256배, 512배 등의 배가된 숫자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8배 미만이라면 항체가 없는 것으로 보며, 8~128배라면 풍진에 걸린 적이 있으며, 256 배 이상의 경우에는 최근에 풍진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임신 전으로, 8배 이하의 경우에는 백신의 접종을 맞는다. 8배의 경우는 풍진에 대한 면역은 있지만 매우 약하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게 무난하다. 그리고 백신 접종 이후 2개월간은 임신을 피한다. 임신 중이면 8개 이하라도 백신의 접종을 할 수 없다. 백신의 바이러스는 아주 약하게 들어와도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접종시켜 풍진에 걸려있는 상태가 되어 항체를 만들기 때문.

임신 이후의 검사에서 8배 이상의 수치가 나왔더라도 항체가 많고 적음에 따라서 원래 적은 사람, 원래 많은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한번의 검사만으로는 원래 항체가 많은 건지, 최근에 풍진에 걸려 늘은 것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일주일 뒤에 한번 더 채혈해서 검사한다.
처음 검사결과 항체가가 256배의 높은 수치가 나왔더라도 두 번째 검사에서 항체가에 변화가 없으면 최근에 풍진에 걸렸던 것은 아니다. 만일 항체가가 더욱 늘었다면 또 다른 검사가 필요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