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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삐의 중국살이-내가 느끼고 본 중국인 1

김정순 |2005.10.01 10:36
조회 673 |추천 0

오늘은 그 지겹던 비는 그쳤는데 일기예보에는 소나기가 온다네요.

이제는 하늘도 맛이 갔는지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하늘도 요새는 약간 맛이 간것 갔네요.

쓰잘데기 없는 비는 억수로 와서 시장에 나물 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우리 앞집 아미가 정말 요새 고민이 많답니다. 연금은 쥐꼬리만큼 주는데 물가는 하늘을 찌르니 말예요.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처음 중국에 오기전에 한국에서 책을 보니 중국 사람들은 "만만디(man man de)"라고 그러더군요,

하지만 제가 와서 본 중국인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이미 중국도 시장 경제 개방이 이루어진지 그 세월이 하루 이틀이 아니니 자신이 장사를 하는 사람들 정말 피도 눈물도 없이 없는 사람들 착취를 하더군요.

하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월급만 받으면 되니 정말 만만디로 나가고 말예요.

적당히 시간만 떼우려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다는것입니다.

처음 화서 개발구라는 곳에서 한달을 사는데 좀 떨어진 쉬 고우(xu gou)라는 곳까지 버스비가 1원인데 그 손님들을 잡기 위해서 개인들이 차를 가지고 영업하는 사람들은 한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서

손님들의 짐을 들고 막 자신들의 차로 옮기는것입니다.

처음에는 남의 짐을 들고 도망가느 도둑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도둑이 아니라 짐을 먼저 올려서 차에 두면 그 손님이 다른 차를 못 타니 그런 방법을 쓴다고 그러더군요.

얼마나 재빠른지 눈깜짝 할 사이에 짐을 가져다 옮기고 다시 다른 손님들을 찾아서 다니고 그러더군요

그것만 봐도 중국 사람들 절대로 느림보가 아니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돈이 얼마나 사람들을 무섭게 변하게 하는지를 알수 있더군요.

사회주의 국가에서 돈 맛을 알게 되니 자본주의 사람들은 저리 가라고 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택시 운전기사들도 정말 친철 하더군요.

처음에 여기와서 보니 트렁크 뒤에 자전거 실는 사람들 있으면 기사 아저씨들이 내려서 직접 다 실어주고 그러든데 지금은 교통법으로 자전거 같이 트렁크에서 나오는 물건을 실지 못하게 되어서 만약에

걸리면 벌금을 무겁게 물린다고 그러더군요.

중국 공안(경찰)들도 얼마나 교활한지 어느 순간에 길이 일방통행으로 되면 길가에 그런 표시를 해야

되는데 정말로 보일까말까할 정도로 작은 표시를 해 두고 잠복 근무를 한답니다.

외지에서 온 차라든가 시내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은 백프로 잡히지요.

정말 얄미운 공안들입니다.

한국에서도 딱 걸릴만한 자리에 숨어서 지키고 있는것과 너무나 닮았더군요.

걸리면 여지없이 사정 봐주지 않고 딱지인데 중국은 웃기는것이 그 자리에서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한국처럼 스티커 먼저 주고 돈은 은행에서 내는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돈 받고 벌금 스티커를 발급

한답니다. 우리랑은 좀 다르지요.

그리고 중국은 양 루 페이(yang lu fei)라고 도로 보수비라는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자전거랑 전동 자전거를 제외하고 일반 작은 스쿠터랑 자가용, 자가용등 기름으로 다니는 교통

수단들은 일년에 한번씩 그 양 루 페이를 내어야 되는데 요새 누가 그런 돈 잘 낼 사람들이 있나요.

작은 스쿠터들은 안 내고 끝까지 버티는데 대부분은 잘 다니는 길목 그것도 출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전문적으로 교통국 사람들이 나와서 길을 다 막고 서서 중국에 있는것은 사람이니 딱 다 길을 막고 버티고 서서 돈 내고 가라고 그러면 할수 없이 돈 안 내고는 못 가는곳이 그곳입니다.

전 처음에 공안들인줄 알았는데 제복이라도 다 같은게 아니라 소속이 다르답니다.

하지만 내지 않으면 오토바이를 자물쇠 채워서 길가에 두면 돈 없으면 집으로라도 전화해서 돈 가지고와서 내야 찾아갈수 있으니 다 내고 말더군요.

정말 중국 사람들 그런 머리는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기발한 머리들이더군요.

더 중요한것은 얼마전 그러니 몇해전까지 자전거도 그런 도로보수비를 일년에 한번씩 받았답니다.

정말 무서운 중국이죠.

앞집 아인가 지금 혼자서 훈 둔을 빚고 있는데 앞집 가서 훈 둔 빚어야 되니까 이만 줄입니다.

할매 혼자서 고생하는것 보면 이 대한의 딸이 안 도와주면 누가 도와줄겠어요,

오늘부터 중국은 국경절이라서 어제 반에 폭죽 정말 무지 터뜨리더군요.

아침에 병원 간다고 나가니 길에 사람들도 많지 않더군요.

쉬는 날이라서 다 늦잠들 자고 있나 보더군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은 주말이니 내일까지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시간 있는분들은 안동에서 탈춤 축제를 한다는데

어떤 재미있는게 있는지 모르지만 구경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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