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길지만..그래도 너무 갑갑해서..님들의 도움이 필요한 관계로...
저희는 결혼한지 2년차...저희는 맞벌이를 하고 있고..
이제 아기를 슬슬 낳아볼려고 합니다..저희 시어머니는 결혼해서 자기는 애 못봐준다고 못을 박은 상태인고, 저희 친정엄마가 애를 봐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준비하고, 시댁에 전화를 해서 친정근처로 이사를 간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맘대로 편한대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신경쓰지말고 편한곳에 얻으라고, 참고로 저희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답니다...
그래서 계약을 하고 이사날짜도 잡고, 시댁에 가서 말씀을 그대로 드렸지요 계약하고 이사날짜도 잡았다고..그랬더니.시부모가 난리가 났네요....계약할때 우리한테 얘기도 안했다는둥, 부동산을 어떻게 믿고 계약을 했다는둥,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는둥...소리소리지르고 난리가......구구절절 얘기할 수는 없지만, 자기네는 자기 아들이 처가옆으로 가니깐...속이 상해서 그런건지 알수는 없지만...
저희 신랑은 어느정도 얘기를 하다가 그만 두더라구요 말이 안통하니깐......
그래도 저는 저녁먹고 밤에 자고 아침먹고 점심먹고, 그러고 왔습니다...
저희 집에 와서 신랑이랑 2차전을 했지면...미리 얘기도 했고, 계약한게우리 잘못이냐구, 그게 정말 잘못된거라면, 결혼까지 한아들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막대할수가 있냐고, 그것도 마누라가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데, 그런 경우가 어디 있냐구...옆에 있는 내가 뭐가 되냐구...저도 소리 지르고 한판했답니다..그랬더니, 담부터 우리집에 올필요 없다구 자기 혼자가겠다고 하네요...끝내는 지부모 편들더라구요...
저의 솔직한 심정은,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한테 혼나는건 당연하지만. 제가 생각하기겐 크게 잘못한것이 없는데...며느리 입장에서는 저희 신랑한테 막대하고 무시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모가 막대하는 자식을 저희 신랑을 존중하고 믿고 사랑하면 살아 갈수 있을까요???
이젠 이사도 가기 싫구..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