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피로연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된 오빠인데요...
나이는 27!! 키는 178!! 외모는..뭐! 남들에게 빠지지 않는 정도!!로 깔끔한 스타일!!..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술마시면 얘기 나눈 자리도 오랫만이었고
술도 과하게 마시고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오빠들도 편하게 잘 해주고 말을 어찌나 잘 하시는지 ㅋㅋ
아무튼..첨엔 편해서 금방 친해졌어요..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어서 오빠의 말빨(?)에 넘어간거죠^^
근데..점점 하는 행동이 대담해지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이!!
자기는 거짓말하는 사람이 가장 싫다면서
"ㅇㅇ 아,오빤 여자친구 있다.ㅇㅇ는?"
술도 어느정도 취하고 또 이 오빠 목소리가
윽~~~죽음이거든요!!
그렇게 해서 그 날은 그냥 헤어지고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 남자!! 완젼 솔직한 나쁜 남자 스타일이더라구요!! ㅋㅋ
속이 뻔히 다 보이면서도 넘어가는 척 했던 저도 @^^@
근데..생각하면 할수록..여자친구 있는게 걸려서..
그 날 이후로 통화도 하고 가끔 만나는데요...
이 남자!! 여자친구가 있지만 저한테 끌린다고 하더군요..
사실일까요? 물론 저는 믿지않아요!
한번 자야겠단생각으로 덤빈다는 생각밖엔..
저도 남친이 있답니다.. 솔직히 지금 헤어지고 이 남자랑 사귀어야겠다는 확신이
드는건 아니지만 흔들리는건 사실이에요..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고..
제가 나쁜 여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