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동네는 도둑고양이들의 천국입니다.
어느 동네나 그렇지만, 쓰레기 봉투 찢어놓고, 지들끼리 싸우면서 앵앵 거리고, 또한 사람봐도 사람같지가 않은지 도망도 안갑니다.
얼마전에 티비에 못박힌 고양이를 본적이 있고 해서 불쌍하다 싶어도, 정말 안당해 본사람들은 도둑고양이가 얼마나 짜증나는줄 모릅니다.
얼마전에는 계단올라오는 집사람을 어깨를 덮치고 지나가더랍니다. 제 집사람 그날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잠도 잘 못자더군요.
그래서 여러 방법을 강구하다가 홈플러스에 가서 아이들 문구장난감 코너에서 k-1소총을 샀습니다. 권총을 사려다가 조준도 안되고, 너무 약한것 같아서요.
제가 군에 있을때랑 똑같은데 플라스틱으로 된것만 틀리더군요. 그총을 사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6미리 비비탄 총알이 그리 쌔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4층 높이에서 아래로 쏜들 너무 강도가 약하더군요.
암튼 그것으로 오늘 쓰레기를 뜯는 고양이를 공격했어요. 4층위에서 그녀석들의 부스럭 되는 소리를 듣고 있다가 사격을 했지요.
여기서 황당~
총알 맞고도 가만이 있더군요.
그리고 더 가까이 가서 쏴도 총을 아예 무시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참.
그래서 제가 제손을 쏴 보았는데 아프더군요. ㅋ
정말 도둑고양이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쓰레기 찢어놓아서 정말 짜증납니다.
고양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겁만 주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