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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월욜이네요...

태양마눌 |2005.10.24 12:03
조회 141 |추천 0

다들 즐건 주말 보내셨어요??

 

전 아주 우울한 주말을 보냈거든요...

 

울 오라방이 취미생활로 야구를 하거덩요..

 

근데 수욜부턴인가 제가 찜방을 가자고했어요..

 

근데 어제 야구를 갔다가 5시 넘어서 오는게 아닙니까

 

더 중요한건 토욜날 일 때문에 밤을 새웠다고 했거든요

 

글서 일욜날 11시반쯤인가 저나해서 그럼 자고 있어라

 

내가 3시~4시쯤 저나를 한다고 했지요..

 

근데 야구를 간다 하길래 거기서 부터 짜증이 나서 모라고 했더니

 

더 날리를 치더라고요..기냥 잘 갔다가 오라고 하믄 안돼냐궁...

 

넘넘 화가 나서 모라고 막했지용..울 오라방도 짜증을 내더라구요..

 

암튼 이래저래 그러고 저나를 끊고 열받아 있는데...

 

저나가 왔드라고요..미안하다고 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랬다고

 

졸려서 죽겠는데 친구가 야구 가치 가자고 무작정 와서 짜증이

 

나 있는 상태에서 제가 저나 했었나봐요(때도 잘 맞주지요~~!!)

 

그럼서 미안하다고 끝나고 저나 한다더 사람이 5시가 되도 연락이

 

없길래 혼자 목간 갔습당...목간 다 하고 나와서 보니깐 부재중 저나와

 

문자가 와 있더라구요...당연히 울 오라방이지요~~~~

 

문자는 미안하다 다 씻구 저나해라 였음당...(원래 문자 길게 안보내요)

 

오전엔 무지무지 화나고 열받아 있었는데 그 문자 보고 쩜 풀렸거든요..

 

저나해서 왜 저나 했나고 퉁퉁 거랬지요..(원래 그러잖아요.. 화 풀렸음서서 갠시리ㅋ)

 

그랬더니 자기도 미안한지 조심해서 지비 들어 가라고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데요..

 

글서 알았다고 저나 끊고 쩜 있으니깐 저나 오데요 저녁 먹자공..

 

글서 가서 먹고 암튼 또 오라방 일이 생겨서 저 지비 못 데려다 주고

 

근처에서 내렸어요(항상 만나믄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거든요)

 

내리기전 갑자기 차안에서 절 안아 주믄서 미안하다고 하데요...

 

저 속으론 좋음서 겉으론 왜 이러냐고 그럼서 어여 내려서 버스 탔지용..ㅋㅋ

 

차안에서 안아줌으로써 어제의 하루종일 짜증나고 서운했던데

 

싹~~~~~~!!사라지네요..ㅋㅋㅋ(넘 단순단순..)

 

저 넘 단순하게 사는거 같아용....

 

이제 점심 시간이네요..신방 식구들 점심 맛나게 드세요..

 

글고 참 감기 조심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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