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 보니 아래에 예전 여친이랑 연락하는 남친때문에 고민글 올리셧던거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지금 제가 사겻던 그놈도 저에게 연락이 오거든요...
제가 장사를 할때엿습니다..25살때였네요..
자주 드나들던 은행 청원경찰로 있던 한살 어린 그를 25살 겨울에 만낫습니다..
항상 현금지급기에서 전 날 번돈 넣고...볼일 보던 저에게 그놈이 어느날 부턴가 문도 열어주고
인사도 건네고 그러다가.. 하루는 그놈이 준 명함에서 인연이 시작되었죠..
그러다가..장사를 시작한지 4년.. 그놈을 만난지 1년되던.. 26살이던 해에...
근처에 같은 업종이 너무 많이 생기고 경쟁이 붙으면서 가격도 떨어지고..
주위 가게들이 문닫고 그러는 걸 보면서 버티다가..
끝내 저도..망하고 그때........그렇게...힘들때 그놈을 놓아줬드랫습니다.
사업이 망해서 파산위기 까지 놓인 현실에 그당시엔 그놈을 사랑하니
놓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놈이 핸드폰에 항상 비밀번호를 채워놓고 가끔..정말 1년에 한 세번 네번 보여
달라고 햇나?? 그정도로 가끔.. 보자 그러면 보여주지 않고 피하던게
마음에 걸려 놓아버렸죠,, 둘의 인연을...
하지만 정말 사랑햇습니다. 놓아줬다고 해서.. 그 마음이 덜 해서는 아니였습니다...
정말 사랑하기때문에 제가 짊어지게 된 이 파산의 짐을 나눌수 없었습니다..
몇달 연락안오다가 싸이에서 어떻게 또 연락이 닿아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넘 사랑한다 보고싶엇다 기다렷다 말만하고..
정작 다시 시작하자는 소리는 안하는 겁니다..
그렇게 또 몇달이 지나고 잇는데..
하루는 친구랑 해운대에서 늦게 까지 놀고.. 잠도 안오고 그러길래..
걍 버스타고 아침에 가자 그러고.. 피시방에 갔는데..
쪽지가 날라와잇는겁니다..
읽어보니.. 한 여자분이.. 그 놈을 아냐고.. 알면 이야기좀 하자고 연락처를 남겨뒀더군요..
연락해보니 가관입니다...ㅎㅎㅎ
이 여자랑 만난 시기가.. 저랑 헤어지기 석달 전이고.. 그렇다고 해서 이여자랑 연인도 아니지만..
이 여자에게 한 그녀석의 행동 정말 가관입니다..
나랑 똑같이 은행에서 그녀석을 보게된 그 여자는 그놈에게 호감이 갔었고..
(이 녀석이 김종국씨를 좀 닮앗습니다. 그리고 청원경찰 제복이 아주 잘 어울리구요.
호감형이라고 할수 있죠...) 그여자분.. 그당시 연락처를 줘서
만났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그놈 집앞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골목으로 밀치더니.. 그 여자에게 키스를 하고.........
그 여자에게 같이 있고 싶다라고 해서.. 그렇게 시작된 밤이.. 여러날이 되었단 겁니다..
근데 문제는.. 그 시기가..저랑 헤어지기 3달전.. 저랑 사귈때 였다 말이죠..
그래도 이녀석 그 여자보고 사귀자는 소리는 안햇다고 합니다..
"오빠 우리 사귀는 거야?" 라고 묻는 그 여자에게..
바쁘다며 전화끊고... 이리저리 핑계대고.. 그냥 말 그대로 그여자는 자기가
하룻밤 상대 인듯한 느낌이 많이 들엇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그에게 너무 빠져서...그를 놓을 수가 없엇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그여자는.. 그의 싸이에서.. 제 이름을 보게됏고..
그냥 그가 어떤 여자를 만나는지.. 호기심에 제 싸이를 왔다가 제 다이어리를 보게됐고..
이름은 나와잇지 않지만.. 거기 적혀잇는 글들이 꼭 그의 이야기 같아서
연락처를 남긴거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와.. 몇일동안 통화를 햇습니다.. 한참 어린 그 여자는... 정말 날벼락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오빠와 더이상 이렇게 사귀지도 않는데 잠자리만 갖는 사이는 안되겟다 싶어서..
하루는 거짓말을 했어요.. 임신햇다고..."
어렵게 이 말을 그여자는 꺼냇습니다.. 그런데 뒷말이 더 우끼는 겁니다..
"그런데 오빠가 잠수를 타버렷어요. 연락도 안되고.. 그당시 은행도 다른곳으로 옮겻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그당시 그넘 그 은행 그만두고 세X인가 들어가서
연수받는다고 할때엿습니다..
저에게는 그놈.. 핸드폰 일만 아니면 정말 좋은 사람이였습니다...
항상 조용조용 이야기하면서 다독거리고 안아주던 그놈 한살 연하 같지 않게 정말 괜찮은
놈이라 생각햇었습니다. 그리고 그놈과의 잠자리에서.. 내가 이렇게 묻곤 햇어요..
"나 만약에 임신되면 어칼껀데?"
그놈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직까진 그런일이 생기면 안되겟지만.. 실수로 라도 생긴다면 결혼해서 키워야지...^^"
이렇게 책임감있게 말하던 그가.. 이여자에게.. 한 행동..정말 화가 났습니다..
사랑하고 믿은 만큼 그 배신감은 너무 컷어요...
그놈 싸이를 그날부터 유심히 보게됐습니다..
그러다가 한여자가 더잇는걸 알았죠... 서면에서 병원에 다니는 여잔데.. 애인도 있는 여자였습니다.
정말 예쁘게 생긴 여자인데 안과에 다니면서 남친은 좀 있는 집안에 법공부하는 사람이더군요.
자초지총 들어보니.. 이여자는.. 은행가다가.. 저처럼 이놈에게 연락처를 받은 케이스 입니다..
그런데 그여자도 우낍니다.. 지도 애인있으면서.. 이놈 만나고 서로.. 그렇게 무슨..
슬픈 로맨스의 주인공 마냥.. 사랑하는데 사귈순없고,., 그냥.. 마음만 간직한채 ㅡㅡ;;
둘이 만나고 데이트하면서.. 그냥 친구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랑 오래됐고 남자친구가 1차 붙고 2차도 붙을지 모르니..
맘에 드는 사람 생겨도 그 안어울리는 능력잇는 남자 못버리고 바람피던 거더군요..
끼리끼리 논다 생각햇습니다 ㅡㅡ;;
그여자하고도 대화를 시도햇는데.. 그여자 반응 정말 우끼더라구요.
어차피 지도 바람피는거니까 그러겟지만... 이런 상황이...뭐 어떻냐 식으로.. 되려 그러더라구요.
되려.."XX이가 그쪽이야기 저한테 하던데요. 자기가 정말 사랑햇던 사람이라고..."
그말듣고 더화가낫습니다. 정말 사랑햇는데 헤어지지도 않앗던 그때 다른여자랑 그짓거리를
하고 돌아댕깁니까..쩝..
그 뻔뻔한 여자와 나.. 그리고 연락왓던 그 여자.. 셋이 만나기로 햇습니다.
그놈도 불러냈죠..
넷이서 5시부터 서면에서 술마시면서 이야기를 햇습니다.
그놈 고개도 못들고 푹 숙인채로.. 미안하다 미안하다..그말만 하더군요,,
처음으로 남자에게 욕을 햇습니다..
"개새끼야.. 이 여자들 다 너땜에 모였어. 이러니 좋아?"
"너랑은 상관없는 일이잖아.."(작은 목소리로 그러더군요,,)
"나랑 왜 상관이 없는데? 너 나랑 헤어지기 전에 이 동생이랑 그런거 잖아
너 나 가지고 논거야? 난 정말 너 좋아하고 그랫는데.."(내가 파산하게되서 힘들어서
이사람 걱정되서 헤어져 준게 억울하더군요...그때 얼마나 힘들게 헤어졋는데..)
"나도 너 정말 사랑햇어."
"그럼 뭐냐고 이여자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햇어?"
"이 여자는 단지 그냥 친구처럼 만나는 사이일 뿐이고(그 애인있는 이쁜여자말이죠..-_-;;)
이 여자는...............(그 동생 이야기입니다..)"
그놈...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럼 뭐야 이여자(동생) 가지고 논거야?"
"그래 미안하다..XX아.(동생이름입니다.) 넌 내가 가지고 놀았다.."
(진짜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쩝..)
그 동생 착하기도 합니다.. 그말 듣고도 가만 잇습니다 저같으면 상 엎었을 탠데....
나중에 그동생 하는말이..그러더군요..
"언니 제가 먼저 사랑해서..그리고 아직도 그마음이 남아서인지.. 그사람한테 뭐라
할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전 용납이 안되더군요,.. 솔직히 나한테는 진심이였다.. 라고 한말..
기분나쁘진 않앗습니다.. 하지만 그 동생 임신이야기는 책임감 있어 보여서 더 좋앗던 그놈의
이미지와는 정말 안어울리고 어이없던 이야기라..내가 닥달하고 막 소리지르고..
임신이야기 동생이 해도된다길래..동생 임신햇을때
왜 연락끊고 잠수탓냐 그랫더니 고개 숙인체 술만 마시더군요...
"마음같아선 드라마 처럼 너 뺨한대 치고 술 확 얼굴에 부어버리고 싶다 개새끼야.."
이 말.. 끊나기도 전에 지 머리에 물 한컵 확 부어버리더군요...
그리고 무릎꿇고 그 두여자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넌 정말 사랑햇다구........"
........
이렇게 시간이 흘럿습니다..
그때가.. 일년..아니 이년은 되어가는거 같네요...
지금.. 또 그가 연락이 옵니다..
지금 제가 경기도 에 이사와서 생활하는데...
문자로 한달에 두세번 정도.. 보고싶다..언제 부산오니..라고 문자 옵니다..
그 이쁘장하던 간호조무사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 그 여자가 자길 가지고 놀았다고 하네요 ㅎㅎ
인과응보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여자 그 오래된 애인이랑도 헤어지고 더 능력좋은 사람
찾아갓다네요..
그리고 그동생은 이제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벌여놓은 일이 그때 너무 컷으니 연락 하고싶어도 못햇을거 같네요..
저에게 연락이 왔을때가.. 그일이 있고 일년뒤쯤이엿네요..
싸이에.. 족지가 날라와서 그넘이..
걍 제가 지난일이고 해서.. 쪽지 받아줬거든요...
그당시에 내가 너무 못땟게 햇나 싶기도하고...
그놈에게 바람피던 버릇은 좀 고쳣냐 라며 웃엇더니..
지도 머쓱해 하며.. 이제 안그런다 그러더군요..
여자 울리면 너도 죄받아 그러고 그냥 연락 하는데..
이번에 또 이넘이 절 웃깁니다...
한동안 내 싸이와서 내애인 사진보고,,
애인생겻네어쩌네.. 아쉬운 소리 하더니..
넌 애인 없냐 그랫더니 없다 하드라구요..
여태 애인생겻다 소리안하더니..
정말 오랜만에 가본 그놈 싸이 방명록은 닫혀잇고..
일촌평에 마누라 라고 일촌평이 적힌 한 여자가 잇네요..
그거보고 쪽지로.. 애인생겻구만.. 이쁜 사랑해라 그렇게 말하니..
이넘 답장와서 한단 소리가..
너 만큼 잘 통햇던 사람도 없고.. 좋앗던 사람도 없엇다고.. 부산에 언제오냐고 보고싶다고...
지금 만나는 사람 이상하게 마음이 안통한다고.-_-;
이녀석 지버릇 아직은 개 못줫나봅니다..
지 임자를 못만나서 겟죠??
세상에는.. 이렇게 우유부단하고 지 임자 못만나서 애인잇으면서도
헤메는 남자 많이 잇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10년전 사귀다 헤어지고 내가 먼저 연락햇던 녀석이 하나 잇는데
그녀석 애인생기니 난테 연락끊고 아직도 안하더군요..
정말 사랑한다면 이 녀석 처럼 하는게 남자일겁니다..
헤어진 여자에게 친구라는 명목으로 연락한다면...
그건 지금 만나시는 분 사랑해서가 아닐겁니다..
저역시 이녀석과 연락하는거.. 솔직히 남자친구도 있지만..지금 남자친구는..
이놈만큼 매력적이진 못하네요..그래서 이놈이 연락오면 받아주는 건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렇다고 제남자친구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구요. 그놈보단 매력이 좀 덜하단 겁니다 ㅎㅎ
아마 제가 부산을 안 뜨고 거기잇엇다면..
서울와서 만난 지금 남자친구 못만나고...이 넘 다시 만낫을지도 모르겟네요..
이상하게 바람둥이 우유부단.. 제가 싫어하는 단어 다 가진 놈이지만,..
(글고보니 저도 좀 많이 우유부단하고 바람둥이 기질이 있네요..?;;)
이상하게 사람을 끄는...그런..매력적인 사실은 부인 못하겟드라구요? ㅎㅎㅎ
제 남자친구는 제가 헤어졋던 연인과 그냥 문자 주고받는 단 사실은 모릅니다 -_-;
알면 다른남자랑 이야기 하는것 조차 싫어하는..
제 곁.. 불타는 질투의 화신이 얼마나 화를 낼지..감당안됩니다...ㅎㅎ
헤어진 사람과 연락하는 남자나 여자.. 아직까지는.. 임자를 못만나서이고..
그런걸로 싸우고 다투시는 님들..
잘 생각해 보세요..그 버릇 못 고칠거 같으시면 과감하게 그사람 보내세요.
평생 그 사람때문에 가슴 앓이 할테니까요.
다른분 글읽다가 쓴 글이....엄청나게 길어져 버렷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