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만한 건설회사 다닌지 어언 1년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치며 이 회사에서 버티어 왔습니다.
다행이 제 담당인 이사는 아주 고맙게도 제가 사고를 칠때마다 화내고 뒤끝은 없는 분이라서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제가 사고 많이 친거 모르실 거에요 아마
우선 가장 큰 사고는 저희 회사가 세개인데 첫번째 회사 통장에 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두번째 회사통장에 돈이 들어와서 날리가 났어요 다행히 회계사무소와 잘처리해서
잘 끝났습니다. 에휴
두번째 큰사고는 국민연금 고지서가 날라왔는데 고지서 보믄 직원 명단 부분이 나와있는
그 부분만 띠고 이사에게 드려야 하는데 저는 첨이라 멋도 모르고 그냥 몽땅 제가 보관하고
있었더랬죠 그랬더니 국민연금 안냈다고 전체 직원들한테 공지가 간거에요
거기다 세개 회사였으니 여기저기 전화오고 연체금은 또 어떻고 결국 연체금 한 30만원정도
물고 직원들한테 괜찮다고 알려주고 그걸로 끝났끝니다.
그밖에 계약서에 실수한거 암튼 손으로 다 꼽을 수가 없어요 ㅠ_ㅠ
근데 이번에 또한번 큰 사고를 쳤습니다.
산재,고용보험 현장꺼 돈을 내는데 저는 멋도 모르고 그걸 내야지만 현장에 산재고용보험이
가입이 된다고 해서 저 혼자 작년 공사 원가 명세서에 있는 임금을 불어주었지요
이사님이 없었어요 세개 회사 다 끝내놓고 뿌듯해 하고 있는데
이런 알고보니 이중신고를 했더라구요 저희 회사는 직원들이 직접 일을 해서 임금을 따로
적지 않아야 하는데 일억이 넘는 금액을 신고 했으니 세개 회사다 세금이 몇백만원씩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알아보니 역시 제가 잘못한거져
그래서 담당자들하고 통화하고 세무회계서 통화하고 해서 2주만에 해결을 다행히 했담니다.
30% 넘어야지만 감액 받을수가 있어서 감액 못받은 것도 있지만 그건 내년 3월에 환급 받을수
있다고 하니가 그때 다시 가봐야 되구요 에혀
다행이 세번째 회사는 문제가 없었지만 첫번째 회사 담당자분이 좋아서 그런지 한번에 처리해주시
더라구요 이분은 2틀 걸렸어요 해결하는거
근데 두번째 담당자 똑같은 일 하는데 참 나쁘게 말하면 있는 꼬장 없는 꼬장 다 부리고 지 잘랐다고
설명도 못알아 듣게 하고 좋게 말하면 일 꼼꼼히 하고 ㅡㅡ;;
암튼 그로인해 2주만에 처리 했네요
법이 바껴서 제가 좀 덤벙된것도 있지만 (원래 덤벙대지만) 공무원들좀 친절좀 했음 좋겠네요
암튼 저는 사무직이 안맞나 봄니다 . 틀린거 또 틀리고 이런 대형 사고 까지 치고
다른 회사 같았음 벌써 잘렸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안 짤리는거 보믄 신기하고
월급을 쪼금줘서 그러나....
암튼 요새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