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로 모자가정 지원에 대해서 물어오는 분들이 계셔서......
작년 10월 초 폰2개 사건 후 남편과 크게 다투고, 남편은 시댁으로 짐싸서(앨범까지 챙겨서) 가버렸습니다.
막상 막막하더군요.
일단, 이혼 후의 혼자서 살 궁리를 하다보니, 먼저 인터넷으로 자료를 본다음
동사무소(그땐 챙피해서 옆동네다 전화했죠)에 제 사정을 얘기했더니, 직원이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도움도 되고, 용기도 났습니다.
법원에서 이혼서류 내고, 동사무소에 남편이 이혼신고서를 냈다는 연락을 받고, 저도 바로 동사무소에 신고하면서, 복지과에 모자가정 등록을 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신청도 해두었습니다.
모자가정은 월소득이 가구원수에 따라 다르게 구분되요.
2인 84만,3인 111만, 4인 130만원이하 소득이어야 하고, 재산은 부동산(집,전 월세 보증금, 차 기타)이 3천만 이하로 기억되는데, 전 집 보증금 300만 밖에 없었기 때문에 ....
그리고, 직장 소득은 100만원 받지만, 보증이나 채무건 때문에 회사에 부탁해서 70만원으로 급여신고하고 그에 맞게 4대보험료를 내요.
매월 20일 (만 6세 미만 자녀 1인 5만원으로 계산되서 전 두명이라 ) 10만원을 지원받구요.
지난 1월인가, 난방비로 20만원도 받았습니다.
명절(구정, 추석) 때 선물셋트(비누, 샴푸, 과자)랑, 쌀도 주는데 처음 구정엔 안 받았어요.
그땐 직접 받으러 동사무소 가는게 챙피해서(지금은 그게 더 부끄러움, 반성했음.^^) 넘기고, 지난 추석엔 다 받아 왔어요.
살 집은 동사무소에 영구임대아파트 신청하세요 11평,12평일 일반적인데, 방 두개에 거실주방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신청하고 바로되는 것은 아니고, 임대아파트가 살던사람이 나가서 비게되면 선착순이예요. 전 1년(2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관리사무소에도 직접 갔다왔는데, 대기자가 참 많더군요. 전 12평 신청했거든요. 보증금 200만원에 월 45천원(관리비포함)이라네요. 이건 개인신상인데 저 강원도 살거든요. 시의 규모에 따라 지원이 더 되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얘기한 부분은 실제로 제가 받아본 혜택들이구요. 울 애들이 크게되면 (초,중,고교생)이 되면 학습재료비 명목으로 월 또 지원 받을겁니다. 교복비도 동(2월)복, 하(7월)복 1회 10만원으로 설명 들었습니다. 저도 친청이 있고, 시댁이 있고, 아이들 생부도 있는 사람이지만, 이혼을 맞닥들이게 되는 순간에 저 혼자가 되기때문에 스스로가 자립하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이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점심시간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