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세홍지마라 하나요 !남의 등에 석가래보다 내 어깨의 보따리가 무거운 법이라 님의
절망을 이해한다, 가슴이 아프다 말하더라도 백분의 일만큼이나 헤아릴수 있을까 마는,똥밭에 굴러도
이 승이 나은 까닭에..괴로워도 슬퍼도 잘 살아내야만 합니다.
인생사 고해라고들 하잖아요..다들 입 밖으로 말을 안 내서 그렇지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만석군은
만가지 걱정에 편한 잠자리가 누구에겐들 쉽겠습니까~ 이 글을 적은 저도 접시물에 코박고 콱 죽어버리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그러나 곧 그칠 바람과도 같은 시련 따위에 져서 새 생명의 권리를 박탈한다던가 부모로써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게 되는 결정은 하지 않기를....바라며 한 줄 적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라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실언도 하고..그러고 삽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도 없고 너무 물이 맑으면 고기도 못삽니다.
물론 인륜에 어긋나는 행동은 주변의 비난을 받기에 당연하지만 님 사연의 전후정황을 들어보니
전혀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네요! 무릅 꿇고 백배 사죄하세요.. 비는데야~ 그리고 님들의 상황을 잘
잘 설명한다면 가족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자기 절망에 빠져 사람으로써의 도리와 책임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이유가 있다...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해 살아 낸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지금을
웃으며 얘기할 날이 곧 올겁니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