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초보초보님 글보니 그때 생각이나서 제가
아기나실때 순풍바이러스를 드릴려고
저의 출산기를 적어봅니다~^^
21살에 낳은 저희 기염댕이 준수와 저입니다
요사진보니 2개월쯤인가봅니다~지금은 16개월이나 됐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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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곳: 서울
분만법 : 자연분만
예정일 :6월27일
출산일 :7월4일
병원비 : 2박3일 345000원
7월2일
예정일이 너무 지나서 걱정하며 이슬도 안보이는게 아무래도 유도분만 날짜로 잡아놓은 5일날이나 볼수있겠구나 싶어서 신랑하구 이마트에 갔다가 집에와서 둥가둥가 놀구있는데 화장실이 급해졌당 화장실에 가보니 이슬....드디어 본것이다!! 그치만 양이 너무 작았다
7월3일
새벽3시..
허리가 끄너질듣 아파온다....
서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참았당.....코골며 자는 신랑을 꺠워볼까....싶었지만...배는 안아파서 그냥 참기루했당.....다른날과는 사뭇다르게 아픈허리....아침8시가 되어서 겨우잠이들었다
10시에 일어나서 보니 배가같이 아파왔다 사르르....진통.......
우와~드디어!!!!!!!
시어머니가 걱정이 됐는지 전화가 와서 배가 좀아프다구 하니까 잘보다가 병원가란다
1시간에 한번씩 확인전화가 오고 나의 배상태는 15분~5분 굉장히 불규칙했다... 그냥 가진통인가? 싶을정도로 배아픈것이 그냥 그랬다...엄마는 오늘 저녁에라도 나올지 모른다구 준비하랬지만 오늘은 아니다 싶었당 그리구 신랑이랑 12시까지 신나게 놀다가 잤당
7월4일
새벽3시......
아.......배...가......배가... 아프다.... 진통이 오긴오고있었지만...10분에서 5분간격
정확히 5분간격으로 잡히지 않았다... 그치만 잠을 이룰수없을정도로 계속아파왔다....
아침7시 허리와 배가 같이 아픈걸루 봐서는 진통이 맞았지만 시간이 일정치가않고 정말 많이 아파야한다고 카페의 글들을 수없이 봐왔기에....이건 아닌가...가진통인가....
그래도 오늘은 좀 기분이 다르다싶어서 목욕을 하고 8시쯤 신랑을깨워서 나...배아파...라구 말했당.. 신랑은 많이? 라길래.. 응 그른거 가테... 엄마를 꺠워서 밥차려먹구 9시반쯤 가방을 챙겼다 갑자기 허리와배가 너무 아파서 꾹참으며 앉아있었더니 신랑이 옆에서 운다.... 맘이아프긴 아픈가 보당 울엄마는 콜택시 부른다며 난리를 쳤지만 난 참을만 하다고 그냥 길가에나가서 택시탄다고 하고 택시를 탔다 5분간격의 진통이오기시작~
10시에 병원에도착해서 수속밟고 분만대기실에가서 관장하고 제모하고 ㅠㅠ 윽...난 관장이 너무 아팠다....진통보다 더아팠던것같은 기억이다...10분기다렸다 가랬는데 한5분앉아있다가 갔다 배변은 안나오구 허연물만 나온것같당 그리구나서 침대에 누웠는뎅 그냥 덤덤......
아닌가.....싶었따......내진도 안해주궁....그냥 링겔병하나 끼어주는데 촉진제두 아니구 포도당...
신랑이 대기실에 들어오구 배가 아파왔다 윽......아파.....진짜 아팠다....소리를 빽~질렀다.....
그렇게 3번질렀을까...신랑은 고개 돌리구 막~울고있다 시어머니가 왔다 시어머니가 오니까 진짜 아팠다....아파서 소리지르니까 시어머니가 안아주구 간호사 언니가 내진한다(내진할때 많이아프다던데... 난 내진할때 그케 아파본적이 없당....둔한가...) 언니 아무말두 안하구 간다....
악!!!!!!!!!!!!!!!!!! 시어머니가 앉아주면서 아프믄 안구 소리지르란다...그르믄서 우신다...ㅠㅠ
다시온간호사언니... 엄마 호흡하세여 소리지르지말구 호흡하세요!! 엄마 제말들어야지요!!
젠장...아파죽겠는데 그말이 들리냐고요!!!!!진통이라고 느꼇던 것들은 저리가라였다 온몸이 비틀어지면서 너무 아팠다.....소리를 2번정도 질렀다.....그러던와중 먼가 퍽하구 터졌다...양수.....저절루 터졌다...
간호사언니보더니 어!양수터졌네 하며 내진하더니 다열렸네요!애기낳으러 갑시다
나참....이언니...얼마나 진행됐는지도 말안해주더니 갑자기 애기낳으러 가자고.........
난그때까지 아직들아픈거구나 더아파야하는구낭...하구있었는뎅
그리구난 걸어서 분만실에가서 분만대에 누웠는데 아파서 소리를 지르니까 간호사 언니가 입을 턱! 막더니 엄마 여기 잡구 당기면서 음~하세여 한다 절개하나부다 먼가 직~아프진 않타~
그리구 다시 배가 아파오길래 음~~~~~~~~하며 힘을줬더니 먼가 쑥! 선생님하구 언니들
엄마 이제 힘빼세여 애기 다나왔어여 힘빼세여 하~세요~하~~~~ 그리구 하~~~~하구나니 애기 응애응애~~~~~~~우리 준수가 나왔당~~~
우와~~시언해!!ㅋㅋ
배를 좀주무르니까 태반이 나오나부당 그와중에 어떤간호사 언니 엉덩이에 주사노테~ 머 엉덩이에 주사가 문제겠어 그르케 아프던배가 하나두안아픈뎅 ㅋㅋㅋ
그리구 우리신랑들어와서 탯줄자르구 애기 확인하고 내가슴에올려진 우리준수~
신랑과 같이 보면서 웃었당 아구 이뻐라~ㅋㅋ 회음부 꾀매나 부다 한개두 안아푸당...
그리구 회복실에 누워있다가 병실로 옮겼당
병원에선 간호사언니들 초산인데 엄청 빨리 낳았네요!
그랬다....
나능 병원간지 1시간 40분만에 애기를 낳았다 정말 죽도록 아팠던건 20분정도....그전엔 다참을만했당~ 원래는 수중분만할려다가 애기가 너무 빨리나와서 그거 한다는 말두 몬했당...
신랑도 분만실 들어가길래 언제 나올려나 했더니 5분두 안대서 아빠 들어오세요 하길래 너무 놀랬단다 그리구 하는말....우리 딸두 낳차....아까는 그렇게 울더니.....나쁜삐리리!!!!
편의상 존대로 쓰지 않았습니다~이해바래요 ㅎ
산후조리는 친정에서 했는데요 ..회음부가 절개한곳이 아프다고 했는데 전 그런거 전혀 몰랐습니다~
엄마는 애낳는게 체질이라고 하시대요 ㅎㅎㅎ
암튼 애기 기다리는 맘들~내쑴풍바이러스 다가져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