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통일의 속내-무책임인가, 이중성인가?

레지스탕스 |2007.03.13 09:59
조회 147 |추천 0

<세계일보>에 따르면 12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인터넷판 편집위원의 칼럼은

지금 우리나라의 일부 언론과 국민들의 이중성과 무책임함을 잘 꼬집고 있다.

 

다음은 <세계일보>에서 보도한 12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인터넷판 칼럼의 일부이다!

 

한국은 북한이 붕괴하면 당연히 통일에 나설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통일에 소극적이다.

2·13 합의를 보도하는 한국 언론은 ‘한국만이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물론 ‘부담은 공평하게’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동포국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 북한의 장래에 대한 ‘발언권’도 스스로 포기하는 위험이 따른다.

한국인의 속마음에 “주변 대국이 한국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체념이 있다면 북한은 중국이 컨트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언론과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우스꽝스러운 일들과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옳다!

 

제3자가 본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암담한 미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왜 통일을 해야 하는 건가?

왜 북한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이어야 하는가?

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진지하고 심각한 고민이 없다면 지금의 대북지원과 통일에 대한

환상은 다 물거품이 되고 말것이다..

 

차라리 통일을 하지 말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나쁘거나 민족의 역적이거나 하는

평가를 역사에서야 받겠지만 본인이 판단하기엔 적어도 그는 소신이라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적극적이어야 하는지,

왜 중국이 지원에 적극적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고 발목잡기와

비판에만 주력하는 사람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것이 분명하고 소신까지 없는

하찮은 부류일 뿐이라 판단할 수 밖에 없다.

 

혹, 우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실있는 통일을 이루기 위함인가?

그런 생각들인가?
그렇다면 예전에 제네바 합의가 이뤄졌을 때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론을 결집시키려 노력했어야 옳다!

지금의 국론분열도 결집시키고 한 곳으로 모을려는 노력에 앞장섰어야 옳다!

 

그런데 뭔가?

그들은 단지 즐기거나 비판만 할 뿐이다!

목적이 뭔가?

정권의 획득인가?
그게 내실인가?

 

낯뜨거운 외국인의 비판을 보고 고개를 숙이고 우리의 자화상을 되돌아 보아야 함에도

언론에선 연일 남북정상회담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것인가만 분석하고 경계하고 있다!

남북문제, 민족문제에선 좀 더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보이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국민과 언론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함이 옳은 일인데도 말이다.

 

자신이 반대해도 남들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앉아서 즐길것은 즐기고 비판할것은 비판만하고

나중에 통일의 과업에 대한 역사적 떡고물은 나눠먹겠다는 심보인가?

 

자신의 민족적, 역사적 신념을 갖추는 것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명해야 한다!.

이러한 비판이 현실로 다가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요구하진 않는다.

단지, 자신의 신념을 확실히 하고,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한번씩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만 가져보고 자신만의 답만 찾아놓으면 되는 것이다!.

 

그럴때만이 문제의 핵심에 부딪혔을때  국론을 모으기 쉽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소임을 감당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