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자친구와 사촌여동생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 이 글 3페이지 전에 있습니다 )
그 글을 올린날 ..
남자친구가 그 사촌여동생에게 보낸 문자를 봤어요 .
( 이틀전에 보낸 문자더라구요 .. )
그 사촌여동생한테 .. 제가 싸이코라고 ..
저를 그년이라고 칭하면서 ..
그년이 뭐라고 해도 쌩까라 .. 대꾸하지마라 ..
올해만 사귀고 깨질 생각이었다고 얘기했잖아 ..
라고 적혀있더군요 ..
그래서 얘기하니 ..
이젠 남의 문자 훔쳐보는 짓도 하냐면서 ..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
그대신 다 내 잘못은 아니다 .. 라고 ..하더군요 ..
미안하다는 말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
정말 ..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 이런식으로 배신을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
많이 힘드네요 ..
아직 깨지지는 않았습니다 ..
왜 제가 못깨고 있는지..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 질 정도로 .. 저는 지금 바보짓을 하고 있지요 ..
이래서 과 씨씨는 힘든가보네요 .
그리고 ..
어제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
그 사촌여동생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
남친이 전화를 받자 마자 그 사촌여동생 하는 말이
" 뭔데 !! "
라고 하더군요 ..
그러더니 왜 안깨졌냐면서 ..
그러는데 ....
기분이 참 .. 찝찝하더라구요 ..
비록 좋아서 사귀고 있는건 아니지만 .. 그래도 그 동안 쌓인 정이란게 있었나봅니다..
그 일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서 ..
그 날 남친이 대화를 걸어도 시큰둥 하게 대답을 하곤 했는데 ..
그 사람이 자러간다면서 ..
사랑해♡ <- 이 말을 하더군요 ..
그 말듣고 ..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
예전같으면 ..
그 말에 괜히 기분좋아지고 했을건데 .. 라는 생각을 하니
괜히 우울해져서 .. 밤새 안좋은 꿈도 꾸고 ...
친구들은 그 사촌여동생이 너무 집착이 심하다고 ..
둘이 잠이라도 잔거 아니냐 ..
라는 말까지 하는 애들도 있고 ..
저도 솔직히 이런저런 얘기를 듣다보니..
그게 정말 사실처럼 느껴지고 그러네요 ..
저랑 사귈때도 둘이서 몰래 데이트 하고 그랬거든요 ..
그 글에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분이 리플을 다셨던데 ..
그냥 깨시는게 좋아요 ..
그게 덜 힘들어요 ..
저 처럼 바보짓 하지 마세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