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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커피 심부름 ㅡㅡ??

연애만8년 |2005.11.29 13:52
조회 1,489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곧 새로 입사한 회사 일년?? 이 다 되어가는 새내기?? 직장인 입니다

 

새로 회사 들어오면서 이번엔 사무실내 사람들이랑 좀 많이 친해지고 싶어서

(전직장은 학습지 교사 ㅋㅋ 학습지 교사의 특성상 몇몇선생님들만 교류가 ㅋㅋ)

 

제가 부장님들 이사님들 점심시간에 커피도 타드리고 그랬습니다.

 

끽해야 하루 한잔 많으면 두잔정도...(사무실인원도 해봤자 7명..ㅋㅋ)

 

그런데...친해지고자 한 커피타드리기가...

 

그렇게 안좋은 건가요?

 

저보다 연세 한~참 많으신 분들 한두잔 타드리는거...

 

서울에선 상상도 못할 일인가요?

 

능력없어서 부장님 이사님 커피 타드리는건가요?

 

물론 업무 많아서 바쁘게 일하고 있을때 커피 달라 하시면 짜증나지만서도

 

저희 아빠뻘 되시는 분이기에..악의없이 커피가 드시고 싶어하시기에 별말없이

 

타다 드립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과장님이나 대리님은 달갑게 안보시네요

 

서울에서 그런일 있음 큰일난다고..

 

할일없고 능력없는 애들이나 커피 타는거라고 하시는데...

 

저 하는일이 보험업무 쪽이어서 회사에 나름대로 수입(?) 되는 일도 하고 있고

 

어디가서도 모자란 소리 안듣고 살았는데...쩝..

 

그리고..처음엔 손님이 오시면 여직원이 둘밖에 없어서 

 

부장님이 콕찍어 심부름시키면 커피(혹은 녹차)를 시키면 타다 드리는데

 

왠지 요즘엔 하는 짓이 얄미워서

(자기 이름 불렀는데도 일이 많다고 저보고 시킵디다ㅡㅡ 진짜 일 많으면 머라안하지 ㅡㅡ

가만히 앉아서 남들대화 듣고만 있는거면서  아우 얄미워 ㅡ.ㅜ)

 

 손님들 커피 타드리기가 싫더라구요(물론 저 시키면 바로 출동합니다 )

 

그래서 손님온다는 전화 끊으면 바로 나가서 손님들 사무실 들어오는거 확인하고 한참이따

 

들어오는데  그 한참동안 저만 기다리고 있다가 사무실 들어와 자리에 앉으면 그때서야

 

커피 타다줘~하고 시키는데 ㅡㅡ;;

 

여직원 제가 막내긴 하지만 사무실 내에서 오는 손님 일일이 커피 타다드려야 한다고 까진

 

생각 안하는데...

 

저 말고도 여자직원이 하나 더 있거덩요..

 

첨엔 커피 심부름 있음 같이 하거나 나 없을땐 자기가 하더니 이젠 완전히 다 제차지가 되었네요 

 

제가 너무 나서서 커피를 타드렸나요??

 

원래 사무실에서 커피 한두잔 어른들 타다 드리면 이렇게 정해져

 

버리는 거예여?? 같은 여잔데...나 커피타러 회사온것두 아니고..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커피타드리기가 점점 부담이 되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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