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낳은지 지금 3주조금 지났습니다. 지금은 친정에서 산후조리중이고요....
근데 아기나으면 호르몬의 변화때문에 우울하다고들 하던데 지금 제가 너무나 우울합니다.
그리고 자꾸 짜증만 나고 친정엄마한테 서운한 맘뿐입니다. 말만 산후조리이지 친정집이 저희집보다 더 안편합니다. 저희친정집은 언니애기를 엄마가 키워주기때문에 언니내외가 친정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저희 남동생까지...아빠는 장사를 하시는데 형부가 불편하고 어렵다면서 장사하는 곳에 방이 하나있는데 거기서 거의 생활하십니다. 하필이면 애낳은지 얼마안되서 엄마는 모임에서 해외간다고 4박5일로 해외갔다왔습니다. 거기까진 이해합니다. 물론 해외갈수도 있지요. 엄마해외갔을때 미역국도 제가 끓여서 먹었습니다. 엄마해외간다고 30만원해드렸고 울신랑이 친정에 있는동안 나 맛있는거 해주라고 30만원 드렸습니다. 엄마는 언니도 산후조리할때 한약먹었다면서 나한테도 한약먹어야 한다고 하길래 전 한약해줄줄 알았습니다. 근데 말만 해놓구선 한약도 안해주고 사골곰국도 말로는 저를 위해서 끓였다고 하지만 식구들이 많은 관계로 전 몇그릇 먹지도 못했습니다. 미역국먹기 지겹다면서형부랑 언니랑 삼겹살먹으러 가고 휴일이나 주말에는 형부랑 언니랑 산에 다니고 언니랑 옷사러 백화점가면서 언니애기 나보고 보라고 하고...저는 그래도 산후조리하면 엄마가 저한테 신경써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식구들한테 소외감만 듭니다. 정말 너무나 서운합니다. 엄마는 말로만 저한테 신경써준다고 하면서 오히려 절 귀찮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형부랑 언니랑 같이 있는것도 불편하고 언니산후조리할때는 이렇게하지 않은것 같은데 정말 서럽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저희집으로 갈려고 짐싸놓았습니다. 제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우울해서 더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