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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유체이탈 경험기

ㅠ_ㅜ |2005.12.07 05:02
조회 1,090 |추천 0

 

이게 유체이탈현상이 맞다면.... 제가 이걸 경험해본게 한번이 아니구요..

이러다 무당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ㅠㅜ

 

제 원래 성격이 감수성이 엄청 강하고 예민합니다.

근데 그게 좀 엄청 심한 편이고 자연의 영혼을 읽는다라고 할정도로 감성적이라 그럴까요??

그런성격탓에 술한잔 입에대면 완전 끝장:세상의 아픔을 제가 다 떠맡은것 같고

지나간 시간들이 폭풍처럼 밀려오면서 눈물샘 망가진 것처럼, 마신술 눈으로 다 넘어오는 것처럼

 계속 웁니다. 술만마시면 ㅉㅉㅉ

무서운 얘기를 좋아하지만 심장은 엄청 약한 편입니다.

또 제 성격이나 그런걸 보고 영안이 밝은것 같다는 소릴-_- 누군가한테 들어본적 있습니다.

(저 참고로 무교)

또한 가위눌림 현상이 심합니다. 그러나 부지기수로 가위눌림을 당해본 저로서는

그 현상이 가위랑은 차원이 다르다는걸 압니다.

그러한 조건들이 바탕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제가 수능준비할때 휴일 낮 열두시쯤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

너무 피곤해 침대에 잠깐 누웠습니다. 그런데 누운지 한 3분? 되었을거예요.

(사람이 잠들기까지는 최소 5~10분 걸린다잖아요) 잠이든건 아니거든요

갑자기 몸이 굳어지는 겁니다. 처음엔 가위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뭐랄까.. 몸이 저절로 점점

위로 일으켜지는 겁니다.. ㅠㅠ

 

그외 몇번 비슷한 경험.. 외 최근 경험@!!

저 완죤 기절할 뻔할정도로 놀랐습니다..

늦은 밤 12시쯤 잠자리에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정신의 초점이 막 한곳으로

모아졌어요. 왜 술 뻗을때까지 마시면 순간 정신 잃을것 같을때 있자나요(그당시 술이란건

한잔도 입에안댄상태)

그 때랑 약간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튼 그러더니 몸이  붕 위로 떴어요

(몸인지 정신인진 모르지만.. .그당시 확실히 몸이 뜨는느낌)

순간 너무 무서워서 눈을 아예 감았고요  아예 제 정신이랑 몸이랑 분리되기 정신차려야 겠다 싶어서

정신을 놓지 않았더니 1분쯤 정신이 들었습니다.

 

가위눌리면 보통 뭐가 누른다고 하잖아요. 몸이 마비되는것처럼 꼼짝도 못하고

심장.. 가슴과 귀 주위로 물리적인지 영적인지.. 암튼 압박의 통증이 느껴지거든요

근데 그 현상은 통증은 없습니다. 무언가가 압박하듯 누르고 비집고 들어온다는

느낌은 아예없구요

몸이 공중으로 점점 떠오르는 느낌 내지는 (제 생각으론)뜹니다.

 

 

그 후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몸과 유체가 분리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신의 영혼과

몸이 연결되어지게 한 에너지에 큰 타격을 입어 손상이 온다더군요.

제 친한 친구도 저와 성격이 비슷하고 물고기자리거든요..(원래 물고기자리들이 영적현상을

경험할 확률이 가장 높다함)

걔도 처음에 잠이 든건 아니고 가위도 아니고 꿈은 더더욱 아닌데

침대에 누우니 갑자기 몸이 뻣뻣해지면서 자기 몸이 튕겨져나가드래요;

그래서 둘러보다 뒤를 돌아보니 누워있는 자기가 보였답니다

(지금쓰면서도소름이쫙.ㅠㅠㅠ새벽에

거실에나혼잔데.. 흑흑)

걔는 일어나서 자기 방안을 좀 걸어봤대요. 그러다가 벽에 손을대니 들어가졌다고..

거실로 나와 밖으로 나가 둘러보니 세상이 좀 다르게 보였대요(그게 맞는게 영안으로 세상을

보면 현재 세상과 다르댑니다.)

~중간내용 생략하고 ~ 밖에서 돌아다니다 무언갈 보고 엄청 놀랐는데 그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점점 자기가 뒤로 밀려나면서 쏵~~~~ (시간을 돌린듯 그 알수없는 현상;;;)

하면서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래요. 그래서 정신 딱 차려보니까

다시 자기 방안이라고 .. 그게 가위눌림이거나 거짓말이라면 자기랑 절교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절친한 친구였거든요.. 일단 소문내지 말고 너만 알고있으라고 신신당부 하더라고요..

(여긴익명이니까 괜찮겠죠? 어짜피 네이트온 안하는 친군데)

 아무튼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무서워 미칠것 같습니다.

제 몸과 혼이 분리된 사이에 다른 신이나 영이 제 몸으로 들어와 집을 지으면 어떡하죠?

저 죽겠습니다.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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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달아주신 분들 말이 모두 맞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작년에 수능보기 전에는 정신적으로 부패가 진행되기 너무도 좋은 최악의

상황이었거든요.. 10월쯤 마무리는 지어야하지.. 어떤 쉐이가 애매하게 행동하는 바람에

그놈 신경쓰느라 공부는 안되지.. 밤이면 밤마다 잠도 못자고 악몽꾸고 막 이랬거든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힘들어본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겪은건(올해) 제가 워낙 성격이 물러터지고 우유부단애매함 그 자체에

독하지 못한지라 작심삼초거든요. 지금 꼭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는데

제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제 자신을 마구 원망하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할정도로 저를 잃었었어요.

원래 자부심이 약한 사람은 타인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그렇게 좌지우지되는

바보라고 하는데... 저는 상처도 엄청잘받거든요.

아무튼 제 스스로를 지키려면 자아인식이 젤 중요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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