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모아둔 돈이 2000정도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하다보면 내년 가을까지 1000정도는 더 모을 수 있을것 같네요...
얼마전 어머니랑 오빠랑 만나서 결혼 할꺼냐 안 할꺼냐로 이야기 하셨고...
오빠는 엄마에게 저랑 꼭 결혼할꺼라고...엄마는 그렇다면 내년 여름이후에 하는게 어떻냐고 이야기가 나왔죠...
그리고 다음 날 오빠 엄마와 제가 이야기해서 내년 가을이 좋겠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봤자 이제 10개월 남았네요...
일단 시댁이 되는 오빠집에서는 시댁쪽 식구가 적으니 결혼식은 서울에서 간단하게 하고 살림은 오빠와 나 둘이서 살만한 작은 전세방 구해서 살라고 하십니다...(시댁은 경북입니다)
살림이야 살아가면서 모으면 되는거니깐 가구같은거 비싼걸로 하지말고 간단한거 필요한거만 사구요...
엄마도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하지만...엄마는 시어머니 모시고 살라고 하시네요..(저희 집 할머니랑 모시고 삽니다)
아직 10개월이나 남았지만...
1월엔 시골 내려가서 오빠 아버지한테 인사도 드려야하고...
봄에 약혼식치르고 나면 여름내내 집 알아보고 예단 준비하고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특히나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사는거...ㅠ.ㅠ)
오빠나 오빠 엄마나...특히 오빠 엄마(시엄마)는 결혼하면 너희끼리 살아라인데...
친엄마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야한다라고 못 박고 계시니...ㅠ.ㅠ
이게 제일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