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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 못된 사람이 많은거 같어요.

달구 |2005.12.19 13:15
조회 802 |추천 0

그냥 매일 구경만 하다가. 저도 한글자 적어봅니다.

 

작년 10월 에 한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때 제나이가 21살이였고 그여자의 나이는 18살이였죠.

 

처음만낫을때 이런저런 주위의 반대와.. 힘든일들을 모두 이겨내고.

 

그녀와 저는 사귀게 되었죠. 나이차 3살이면 많이 나는건 아니지만.

 

고등학생과 20대가 사귀면 꽤 나는거 같이 보이더라구요..

 

그녀가 고3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보내는 1년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일 야자 끝나는 시간에 데리러 갔습니다. 그것도 추억이면 추억이랄까.. 

 

만나는 시간은 야자 마치고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시간 정도?? 한 20분정도죠.

 

그리고 일요일날 그녀가 다니는 교회를 매주 따라갔죠. 같이가자고 해서.

 

전 불교인데 그녀와 함께 하고싶어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수능이다가오면서

 

만날시간은 점점더 없어지더군요. 자기의 마지막 고등학교 예배를위해 고등부를 가야겠다고 해서.

 

일요일에 낮에 교회 데이트도 없어지고. 그러다보니 하루에 진짜 5~10분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항상 저에게 불만이 있던게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안한다. 이거였습니다.. 이벤트 저도 마음 같아서는

 

해주고 싶었지만. 그게 마음먹은것처럼 쉽지가않더라구요. 제한달 월수입이. 30만원 정도인데.

 

거기서 17만원은 거의 매달 폰비로 나갑니다. 매일 저에게 1633으로 전화하거든요. 알요금제 인가

 

그거인데. 항상알들어오면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저한테는 1633으로 하더군요.그리고 남은

 

13만원이면 여러가지 담배 값이랑. 차 기름값 같은거 하다보면 정말 남는도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폰을 저랑같은 통신사로 바꿔달라니까. 안댄다더군요. 폰비가 많이나와서

 

부모님이 머라고 한답니다.. 저는 할부금이 남아서 바꿀수도없는 상태이구요.

 

돈문제로 이야기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뭐

 

어쨋든 또 수능을 얼마남기지 않아. 싸이를 탈퇴하더군요. 그래서 왜 탈퇴햇냐니까.

 

공부에 집중할려고 탈퇴했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다시 싸이 가입을했는지.

 

네이트온에 링크가 대있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자기사진 달랑몇장있고 저에게는 일촌신청도

 

안했더라구요. 자기여자친구가 자기에게 일촌신청도안하는데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쪼금 투덜댔더니. 나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지가 않다고 헤어 지잡니다. 수능얼마남기지 않아

 

그래서 알았다고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지나고 전화가 오더군요. 다시 나랑 사귀어야 댄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자기는 집에 외동인데 부모님은 자기만 바라보는데 저땜에 공부에 집중이 안댄답니다.

 

힘들어서.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가 헤어지자해놓고. 그래서 나때문에 애 인생 망칠까바.

 

다시 사귀자고 했습니다. 수능끝나고 헤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사귀니 자기가 오래댄 아는남자친구들이랑 연락을 해야겠다더군요.

 

전 원래 스타일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 다른여자랑은 연락을 안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안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싫냐고 그런거는 오빠가 이해해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사귈때는 내가 딴여자랑

 

연락안하니깐 자기가 자진해서 다른 남자랑연락안한다고. 그러더니 이제와서 그런건 이해해 주는거라

 

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애들 이름말하고 난테 보여주고 만나든지 하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여자친구가 수능을첬습니다. 저는 그녀와 저의 이름이 담긴 동화책.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그걸 수능선물로 샀습니다. 엿은 너무 많은거 같아서 다른 선물을 준비했거든요. 어쨋든 그리고

 

여자친구 수능장에가서 마칠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안보이더군요. 어딜 갔는지 핸드폰도 꺼저있고.

 

그래서 그냥 짜증나는 마음에. 친구 만나서 놀고있었습니다. 그러니 저녁7시쯤 전화가 와서 부모

 

님이랑 저녁먹기로 했다고 그래서 전 알았다고. 했습니다. 밤 11시쯤 댔을까 전화가 오더니.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입니다. 애가 몸이 좀안좋아서 술은 자기몸에 독이라고 그랬는데 술에 취한

 

모습을 보니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데리러 갔더니 술잔뜩마셔서 술냄새에 화장을 떡칠하고 짧은 치마

 

입고 있더라구요. 그냥 화가 나서 선물만 주고 가서 놀아라고 하고 집에왔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 동안 제 근무지가 그녀의 집에서 5분거리인데 퇴근시간에 앞에와 있을줄 알았는데.

 

코빼기도 안비추더군요. 항상 머한다고 바쁘다고 하는데 제가 퇴근시간에는 항상 집에있거든요.

 

그래서 화가나서 머라고 했습니다. 오빠 보러 오는거 힘드냐고. 그랬더니 데리러 가는게 언제부터

 

의무가 댔는지 몰르겠다고. 그러더군요. 수능치고 나서? 하루에 연락 1~2번 오거나 집에갈때쯤.

 

연락와서 데리러 오란식으로 말하고 그게 끝이였습니다. 정말 하가 많이나서 그녀에게

 

나 싫음 빨리 말하라고 이런식으로 질질끄는거 짜증난다고 했더니 미안하단 말만하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헤어지라고 말하라고 부추기는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잘살아라고.

 

그렇게 헤어지고 나니 그냥 허무하기만 하더군요. 이용당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나. 그녀의 싸이를 갔는데 새남자친구가 생겼드라구요.

 

어이가 없죠 솔직히. 일년동안 사귄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새로운 남자친구.

 

거기다 그남자친구가 자기가 친한 친구라고 이아이가 어떻게 남자냐고 하는애랑 사귀고 있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배신감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를 참을수 없게 했던것은.

 

모방송국을 욕해놨더라구요 싸이메인에. 저희 아버지가 그 모방송국에서 일하는데.

 

작년부터 여러가지 사건으로 많이 힘드시고 몸도 많이 약해지셔서 저도 마음이 안좋아서.

 

여친이랑 통화하면서 그런이야기 많이 했거든요.. 근데 헤어졌다고. 모사건 터젔다고.

 

욕해놓은 그 글을보니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원래 헤어진 여자에게 집착하거나 하지 않는데.

 

집착이아니라 분노가 정말.. 그래서 메일 하나 날렸습니다. 여러가지 말들과 함께. 그랬더니

 

또 네이트온서 대화신청해서 미안하단 말만 날리더군요. 그런거 아니라고 이런말들.

 

겉으로들어나는 것들만 보면. 고3  1년동안 매일 학교마치고 데려다 줄수있는 남자랑 사귀고.

 

수능치고 나니 헤어지자고 부채질하고 헤어진 일주일뒤에 오래댄 친구와 애인사이. 끝이거든요

 

그냥 정말 사람을 원망하는게 어떤건지. 배신감이란 어떤건지 첨알았구요.

 

정말 제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1년입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한글자 적었습니다. 지금도 재밋게 웃고 놀고잇을 그녀를 생각하니 또

 

토가 나올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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