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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다고 거의 나가란 식으로 얘기하네요~

왕눈아 나 ... |2005.12.21 08:55
조회 748 |추천 0

너무 분한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 회사는 내년 2월이면 만 3년째 다니고 있고 1년마다 연봉계약을 합니다. 머 말이 연봉계약이지..회사 임의대로 연봉 깍고...복리후생 다 없애고...거의 독재 수준입니다.

내년 3월 31일자로 계약이 끝나구요,  전 3월 중순쯤에 결혼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사장님이 그 사실을 아시고..저한테 계속 언제 그만 둘껀지 말해라..사람을 뽑아서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지금이 12월인데..3월달에 사람 뽑는 것을 미리부터 저렇게 설치시니..미리미리 그만두라는 소리가 맞습니까??

 

저 결혼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실업급여도 받아야 하고..만 3년된 직원들은 사우회에서(회사가 아닌) 금도 한돈씩 나오고..결혼 축의금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금도 월할부로 해서 월급에 껴서 주고..상여 지급일에(3개월마다 말일날 지급) 회사 재직한 사람에 한해서만 상여가 나간다고 계약서에 써 놓고..도장찍으라 하고..한두가지가 아니내요~

사장님한텐 계약기간까지 다닌다고 말씀을 드려 놓았는데..지금부터라고 사람을 좀 알아보라고 그러네요.  저 듣는데서....

 

그동안 대학다니는 딸네미  볼펜까지..아들 토플접수까지..아들학교 학부모모임소집까지..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도데체 내년이면 저도 나이 30인데 생각없이 속 편하게 이런 일 한줄 아나보지요?

나름대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집에서 기대도 많이 하셨는데...ㅠ.ㅠ

이런것도 못참으면 나중에 더 좋은 곳으로 옮겼을때 조금만 힘들어도 뛰쳐나온다란 생각가지고..인내심으로 버텼는데..돌아오는것이 이렇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하죠?? 노동청같은데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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