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3집에서 다시 뭉쳐
[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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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중순 여성 3인조 그룹 SES의 맏언니 바다의 세 번째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 발라드와 미디움 템포, 리메이크곡 등 총 11곡이 수록될 바다의 3집에는 대중적이면서 친화력 있는 곡들로 구성된다. 특히, 타이틀곡 < Find the way >는 부드러운 음률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일반적인 사랑과 함께 보다 폭 넓은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유진, 슈도 함께 한다. SES 해체 후 소속사가 달라졌어도 항상 함께했던 이들이 바다의 곡을 듣고 참여의사를 표시한 것. 이에 바다의 3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하게 된다.
유진은 SES 해체 후 두장의 솔로앨범과 드라마 <러빙유>, <마지막 춤을 그대와 함께> 등에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의 기질을 발휘했고 슈 또한 뮤지컬 <동아비련>, <뱃보이>를 통해 연기자로써의 기반을 구축했다.
바다, 유진, 슈가 함께할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이렇다. A라는 남자와 유진은 연인사이.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 소녀를 만난 유진은 소녀의 수화에 어리둥절해 한다. 하지만 소녀가 떠난 뒤 그 뜻을 알게 됐는데, “나는 곧 하늘나라로 갈 거예요. 하지만 엄마가 돌아올 것 같아서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라는 것이었다. 이때 A는 소녀를 찾는 슈를 만나고 그녀를 돕지만 결국 소녀를 찾지 못한 채 떠나는 슈. 슈는 사실 지난 해 산불로 불바다가 될 때 소녀를 불구덩이에서 감싸고 죽은 어머니다. 소녀는 일 년 동안 병원신세를 지지만 결국 죽어가고, 엄마의 젊은 모습은 바로 슈인 것이다.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2일까지 촬영되는 이 뮤직비디오를 위해 유진은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슈는 일본에서 뮤지컬 공연 중 3일을 빠지게 된다.
한편, 현실성 있는 판타지 형식으로 편견이나 오해로 인한 갈등, 그것을 해소하는 따뜻한 결론이 담길 뮤직비디오는 영화 <집으로>, <가족> 등을 제작했던 튜브픽쳐스의 영상팀에서 제작한다.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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