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속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요... 조언부탁드릴께요...

행복만땅^^* |2005.12.29 11:19
조회 1,142 |추천 0

 

모두들 안녕하세요^^*

몇날 몇일을 감기 때문에 고생하다 이제 겨우 정신 차린 행복만땅입니다.

요즘 감기 무지 독하더라구요.  모두들 감기 조심! 건강 유의하세요^^*

지난 추석, 결혼 후 첫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일 나가신 시어머니를 대신해

아등바등, 서러움에 혼자서 울며불며 명절 음식했더니 시어머니의 이런저런

트집 아닌 트집에 많이 속상해하며 여기다 하소연하고 속 풀었던 저인데...

혹시 기억하실지....ㅋㅋㅋ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여...

또 한번의 속앓이로 여러분들의 지혜를 잠시 빌리고져 이렇게 들렀습니다.

(참고로 눈팅은 제 생활의 일부!!!ㅋ)

지난 글에서 말씀 드렸듯 제게는 미혼이신 아주버니가 한 분 계시는데

다가오는 1월 중순 쯤에 연수원 수료식을 한답니다.  쉽게 말해 졸업식이죠.

시어머니 말씀으론 가족 모두가 참석해야 한답니다. 

사는게 바빠 아들 서울로 상경한 이후 한번도 찾아가보지 못했기에 이번엔

꼭 가야한답니다.  대학생일때 말이죠...  고시 패스 이후엔 몇 번의 걸음

하셨습니다. 

세상 단 한 분뿐인 아주버니의 좋은 날 직접 찾아가 축하해드리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테죠.  제 마음이 그래요. 

하지만 현실이 제 마음의 발목을 잡고 마네요.

제 신랑 결혼 두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느닷없이.. 정말 갑작스레

회사 그만두고 하고픈 공부해야겠다며 공부 시작한 사람입니다.

제겐 그만두는 그 날 통보한거구요!!!!!  정말 무책임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이라 저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였어요.  친정엄마 설득시키느라 애 좀 먹었지만요...

여튼 한번의 낙방이 있었고, 지금도 공부 하는 중이랍니다.

제 월급 100만원 남짓함에, 저 아직 애기 없는 우리 둘 생활은 충분히 영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게 아니네요.  아니 결혼생활이 말이죠.

시댁, 친정 다는 못 챙기더라도 두 어머니 용돈은 못 드려도 작게나마 성의를

표해야 하는 일들이 종종 생기더군요.  이래저래....

5만원, 10만원, 크게는 20만원 등등....

신랑이 총각시절 시어머니 몰래 쓴 대출금 500만원, 월세1년치 100만원이며, 속아서 산 영어교재비(신랑꺼) 100만원이상의 돈등등.....가졌던 돈은 다 써버렸네요..

제 성격상 곧 죽어도 빚지고는 못살거든요...

이젠 정말 한달한달 마음조리며 이리재고 저리재가며 돈을 쓰네요.

제 지갑엔 달랑 몇 천원이 다네요.. 

여기서 제가 구하고자 하는 조언(?)은 수료식에 참석 안했으면 하는데..

차비를 비룻해 단 몇만원, 아니 최소 10만원이상 쓰게될게 분명하니까요..

아니 왕복차비만해도 20만원은 들듯... 시어머니 성격상 빈말로라도 제가

낸다면 뒷짐지고 계실듯...

그렇게 되면 우리생활은 정말....

불참의 뜻을 시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신랑은 분명 참석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

공부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탓에 그무엇도, 그어디에도 가지 않으려 하거든요.

하지만 저더러는 어머님과 같이 다녀오라고 할 것 같아서요...

수입은 정해져 있고 지출은 무궁무진하니 참....

1월이면 명절까지 껴 있잖아요.  아~~~~~~ 어쩌지?!

글 솜씨가 부족한 탓에 머릿속의 말들이 제대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여튼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월급날도 보름이상 남았구여. 관리비며 가스비도 지난달치는 밀린상태!!흑...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