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4년제 사립대학 졸업하고 바로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서 2년간 근무를 했지요.
계약기간이 끝나서 눈물을 버금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 4월 건설회사에 입사를 했지요~제가 면접보러 온 날이 회사 개업식하던 날이더군요.
즉 저는 창립맴버 였지요.
창립맴버라는 뿌듯함도 잠쉬...
입사후 한달동안 거진 할일이 없더군요.
아침에 일찍 나와서 저녁에 퇴근시간 되믄 칼퇴근하고~ 좋았지요
근데 한달이 지나니..초창기 회사라 그런지 업무량이 엄청 늘어나더군요
아홉시에 출근해서 10시넘어 퇴근하는 날이 더 많더군요
그렇다고 월급이 많거나 야근 수당 이 있거나 하지도 않았찌요
수습기간 85만원, 3개월후 95만원...물론 여기서 보험료 등 떼갑니다.
뭐 작다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여직원이 저 혼자 이고 나이도 젤 어리고 (26살) 그러니 자연히 잡일이 많더군여
아침마다 청소에, 각 책상 재떨이 치우고 책상 닦꼬, 첨에는 힘들더만 이젠 만성이라 괘안습니다.
하지만 역쉬 남자들만 있으니 치워도 표시 안납니다.
암튼 달이 지날수록 업무량이 많아집니다.
경리,인사,총무,공무, 잡일 까지 다 합니다.
상여금,,,없습니다. 단지 휴가비 20만원,추석때 30만원. 이게 다구요
토욜도 매주 3시까지 근무합니다.
암튼 한동안 일도 넘 많고 힘들어 2달째 될때 그만둔다고 했찌요
어째 저째 해서 꼬시킴에 넘어가서 걍 댕기고 있지만..
요즘은 뭐 예전처럼 그리 바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퇴근시간 후나 일욜날 핸드폰으로 전화가 가끔 옵니다.
일욜날 좀 나오라고 하기도 하구요...물론 안나가고 집에서 종일 일했지만...
근데 월급이 항상 제때 안나옵니다.
25일이 월급날인데 제 날짜에 나온게 이제까지 8개월근무중 2번 뿐입니다.
요즘은 정말 회사 생활이 너무 재미없네요.
그나마 월급이라도 제때 나옴 기분이라도 좋을껀데..그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혼자 있는것도 싫고, 퇴근시간 후나 일욜날 까지 일해야 하는 것도 싫고~무엇보다 제게 발전이 되는게 없는거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계속 다녀야 하는지 아님 제가 하고 싶은 일로 옮겨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