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요즘은 정말 눈물밖에 나오질 않네요,,,,
평소에 네이트 계시판을 자주 보면서 내 이야기 같기두하고,,,부럽다는 생각들도 많이했는데,,
정말 결혼이라는거 저에게는 맞지 않는건지,,,너무 힘이드네요,,,,
남들은 신년이라고 기쁨과,,,곧 결혼할 생각에 벅차서 한참 좋아야할때 모처럼 저희집에
인사가서 좋은소리는 못듣고 신년부터 눈물바람만 하고 왔네요,,,
전에두 몇번 글을 남겨서 많은 분들의 조언도 들었는데,,,이번에두 많은분들의 조언이 필요한거
같아요,,,ㅠㅠ
첨부터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예비신랑이 좀 무뚝뚝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잘할때는 애교도 많고,,말도 잘 들어주고,,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하지만 집안 사람들에게 안부전화하고 찾아뵙는데는
좀 서툴고,,,잘 하지 않아요,,저두 요즘엔 이것때문에 서운해서 싸웠는데,,,울아빠 이점때문에
일하는 사람에게 뭐라뭐라~ 혼자서 일방적으로 쏴대셨죠,.,..서운하다고,,,,
그래서 신년에 큰맘먹고 선물까지 사서 찾아뵈었죠,,,,
결혼날짜두 첨에 5월쯤으로 계획하고있었는데 그때 갑작스레 저희 할머니 암 시한부 선고를
받으셔서 12월로 땡길려고 애를 썼죠,,,가을에 3개월 선고받으셨거든요,,,
그런데 저희 아빠가 그때는 할머니때문에도 힘들고,,여유가 없으시다며 봄으로 미루자고
상견례때 갑자기 뒤집으시고,,1월에 적금타니까 그걸로 해주신다고,,,,여차저차해서 3월 1일로
날잡고,,,예식장,,,,역 근처의 고딩들도 다 아는 꾸진곳에서 하자며,,,(아는 사람이 일한답니다,,ㅠㅠ)
제가 원하던곳 포기하고 근처의 조금 나은곳으로 잡았죠,,,식사도 오빠+우리 합쳐서 150명정도로
예약다 하고,,,계약금 물론,,, 오빠가 다 내고 신부측으루 걸어줬어요,,
신년 인사가서 들은 말,,,,
피로연 다른곳에서 하잡니다,,울아빠 LPG가게 하십니다,,거래처 해물탕집에서,,ㅠㅠ
한상이면 4만원인데 왜 쌩돈쓰냐고??? 바로 옆도아니고,,차타고 몇분,,,15인승 봉고로 사람들
3~4번 실어 나른답니다,,ㅠㅠ 한상에 4만원이면 정말 그사람들 판매하는 음식밖에 안나올 겁니다,,
전이며, 닭강정, 홍어회,,,,기대하기 어렵죠,,,아님 가격이 엄청 올라가던가,,,
누가 예식장에서 한다고 했냐고,,,무조건 안된답니다! 첨에 예약했을때 얼마에 몇명 잡았다고
이야기 했었는데,,,,본인은 모르고,,무조건 거기에서 하고 아님 저보고 다 돈내랍니다,,ㅠㅠ
오늘,,,상견례전에 오빠예물 반지랑, 목걸이 해주신다 했었는데,,,
친구분이 금은방 하십니다,,,전주에서 바가지 엄청씌우는곳,,,,XX보석,,,
전화로 반지나 목걸이중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요즘 금값 엄청 올랐죠???
목걸이 30돈은 해줘야하지 않냐 했더니,,누구 맘대로 목걸이 30돈이냡니다,,,,돈이 얼만데,,,
반지만 5돈 해주신답니다,,,,ㅠㅠ 그래봐야 50만원도 안됩니다,,,,
목걸이 할거면 결혼 둘이서 알아서 하랍니다,,본인은 빠지신다고,,,친 아빠 맞나 싶습니다,,,
저 다야 받을 예정입니다,,,ㅠㅠ 딸랑 반지하나,,,,그렇게 본인 맘대로 하실거면 왜 미루라고
했었는지,,,울아빠 특별히 돈 들어갈일 없을거 같은데,,예단비도 제가 다 알아서 하고,,,
가전은 현재 같이 살구있기에 냉장고만 하나 바꿨구요,,,가구도 다 신랑 카드로 계산했는데,,,
함은 받으시겠답니다....ㅠㅠ 이바지 모르실겁니다,,,,ㅠㅠ
제가 신랑에게 말을 못하겠습니다,,,,저에게는 너무 벅찬 상대를 만난거 같기도 하고,,,,
너무 울아빠 나쁜 이야기만 썼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하지만 어쩌지요,,,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덜하신 분이 아닌게 울 아빠인데요,,,ㅠㅠ 저 어떻해야 좋을까요???
대출이라도 받아서 제가 몰래 목걸이라도 하나 해줘야할거 같아요,,,ㅠㅠ
제발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