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헤어지고 정말 힘들어도 이 악물며 참으면서 살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쿨한 척 메일도 보내봤고 만나기도 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은 이미 떠난거죠..
저두 만남후에 생각보다 덜 힘들었기에 견딜수 있었는데..
그냥 술이 마시고 싶었습니다. 제가 술을 못마시는데 왠지 마시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맥주 한캔을 새우맛나는 과자와 함께 먹구 있었죠..
어째 술술 잘 들어가는것이..
인터넷으로 티비를 보려고 하는데 메신저로 말을걸어 오는 그사람..
뭐하냐? 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죠..
아.. 그런데 만났을때도 제 맘을 애써 감추던 제가.. 무슨 용기로 그에게
나랑 헤어지고 나서 후회 한적 없었냐고? 이러면서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지금은 이렇게 후회가 되는 것을...
그러면서 나랑 왜 헤어졌냐.. 이사람.. 그얘기 그만 하자..
그런 얘기 하기 싫다 라고 말한거 같아요...기억에..
그러다가 다음달에 남친 생일이 있어요..
제가 만나자고 했답니다. 제가 밥 산다고.. 남친이 미안하게 무슨..
그러더니 나중엔 그러자고 한거 같아요..
제가 선물도 준다고 했구요..
그러면서 막 장난을 치듯 몇마디 주고 받다가..
그 사람이 낼 영화나 볼까 ?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만나자고 할때 이사람이 시간없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시간 있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해요..
그러고는 사귈때 호칭두 막 써가면서 기분 좋게 얘기를 나누고 나왔는데..
메신저가 끝나자 마자 제가 술기운에 잠이..
깨어나고 보니 꿈 같기두 하구.. 메신저를 안껐더라구요..
그래서 대화 내용을 쭈욱 보니.. 이거 가관두 아니더군요..
이 밀려드는 후회.. 왜 그랬을까.. 쿨한척 다 잊은척 해놓구..
정말 지금 미치도록 후회 됩니다.
아놔~ 진짜.. 솔직히 무지 쪽팔립니다.
그것보다 앞으로가 문젭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죠?
메신저 차단은 당근이구요.. 그건 이미 했답니다.
어뜩하죠? 나 술기운에 기억이 안난다 없던걸루 하자..
이러면 좀 웃기지 않나요? ㅠㅠ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