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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시댁 회비 내야하나여?

.... |2006.01.20 17:19
조회 1,368 |추천 0

이제 결혼해서 1년조금 넘은 새댁인데여,

시댁과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살고여

셤니랑은 아주 되도록 얼굴보고싶지 않는 그런 사이입니다.

저랑은 얘기도 하고 싶지도 듣고싶지도 않다하시는

아주 오만불손 고집세고 옛날 시어매 시집살이를 저한테

고대로 시키려는 가까이 할수 없는 그런사이입니다.

아직까지 냉전중이고 인사도 안받습니다....

암튼 생략하고...

 

결혼하고 나서 가족회비가 있다는건 지나가다 흘려 들을정도였는데...

결혼하고 몇개월후에 필요한거 사라고 30만원 주시더군여,,

그게 가족회비 모아서 준거라고,

그래서 그때 가족회비라는게 있다는걸 알았져,

,

그런데 저희 형편이 몇개월간은 몇만원 제대로 쓰지못할 그럴 현편이였어여ㅡ,

남편 회사 갓 입사해서 3개월간 30만원만 갖고오고 ㅡㅡ

그래서 우리 형편 알아서 달란 말씀 안하시는구나 했져,

그리고 회비란거 까막히 모르고 몇달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여름 셤니가 어쩌다가 또 흘리는 말로 회비 어쩌구 저쩌구 하드라구여

저한테 직접 가족회비 다달이 늦지말고 내라,,.,머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얘기한적은

없구,, 흐지부지 지나가는 말로 그러길래 넘어갔져,

그러다 지난 가을 시누가 내려와서는

저랑 남편있는 앞에서,, 야,,너 왜 회비안내...지금까지 밀린거 20만원 내놔,.

그걸로 엄마 족탕기나 사주게....얼릉 내놔....(신경실적으로)이러데여?

그때 남편 월급 100만원 조금넘고,,, 적금에 셤니 이자에..

 

솔직히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갑자기 20만원을 달라고 하니.

참 황당했져....

몇십만원씩 돈쌓아놓고 사는것도 아니고 근근히 적금들며 생활하는 저희로써는

한달 20만원의 지출은 상당한 타격입니다,

 

이제는 도련님까지 그돈 빨리 내라고 합니다

셤니에 시누에 도련님까지.

아니 그돈이 자기네 돈인지...  당연히 우리한테 받아야할돈으로 생각하나봅니다

달라는것도 짜증났고 솔직히 그 용도도 모르겠고 셤니라 시누 둘다 맘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라서 있어도 주기가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11월부터 직장에 다니는데 오후에만 다니거든여,,

그러니 월급 50만원이라고 해봤자 교통비에 핸폰비 내면 40만원입니다,

그 40만원도 남편월급에서 모자라는 비용충당하고 저 쓰고싶은거 몇만원쓰면

거의 남는것도 없고 이돈도 모아보려고 하던차에..

 

어제 또 남편 통해서 얘기했나봅니다,

이제까지 밀린돈 24만원을 달랍니다.

아휴,,정말 짜증ㅇ이 팍 밀려오드라구여,,,,,  같이 맞벌이하니깐 돈을 쌓아두고 있는줄

아는지.... 한달에 이자도 드립니다.

이 2천마원짜리 전세얻어준다고  집얻을때 누구한테 꾼돈 이자 15만원도 주는데..

갑자기 밀린 회비 20만원이 먼 말입니까...미안하지도 않은지//

 

저한테는 직접 말도 못하고 남편한테 가끔씩 생각나면 달라고 하나바여,

요번에 그걸로 보약을 해드린다나 어쩐다나?

솔직히 시누 2명 도련님 까지 회비 2만원씩만 모아도 1년이면 몇십은 모였을텐데.

우리가 회비를 안내서 쓸돈을 못쓰고 있다는건지.

솔직히 누가누가 회비 제대로 내는지도 모르겠고 그 용도도 모르겠고

저희만 내야한다는 그 느낌..

그래서 주기도 싫고 아깝고,,

 

이렇게 회비 꼭 챙겨 받았을꺼면 1년씩 밀리기전에 얘기를 해주던가.

몇십만원이 될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 돈달라는건 솔직히

이해도 안되고,,,  주기도 싫네여,

남편도 24만원이 부담되니깐. 한달에 회비 3만원씩 만회할때까지 그렇게 내자고 하는데.

암튼 짜증이 나여,,정말....

시댁에서 달라고 아우성인데 어떻게 말을 해야 될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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