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ㅠㅠ
2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별 것도 아닌 일에;;
그냥 헤어지자 라는 말 한마디에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게 하자라고 하는데;;
눈물도 안 나오더군요;;
왜 싸웠냐면은~ 이전전 페이쥐에
이 남자 제가 창피한 걸까요? <- 제가 쓴 글입니다.
힘들었어요;;
싸울때마다 잠수 타는 것;;;
더더군다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빠가 먼저 사과해 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잠수를 타 버리니..
이틀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정말 제가 창피해서 그런가 부다.. 라는 생각에 이르니..
그래 갈테면 ㄱ ㅏ ㄹ ㅏ~ 라는 생각과 함께 서글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 봅니다.
다퉈서 잠수 타는 거 정말 정말 싫다고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결국은 그거 땜에 헤어지게 됐네요;;
전에도 헤어지자 말한 적 몇 번 있었어요.
한 번은.. 제가 울며불며.. 탈진 지경에 이르러서.. 오빠가 한 번 받아주었구요..
그 뒤로는 오빠가 그렇게 울어서;;; 또 한 고비 넘겼구요;;
그 이후로 한.. 3번쯤 더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제가 술 마시고 너무 힘들어서 오빠 찾아가서 울며,, 불며,,,
... 잡았네요;ㅠㅠ
근데 지금은 마음이 달라요;
전처럼 눈물이 나지도 않고, 가슴만 찡~ 한 것이;;; 허전.. 하고,, ,,
왜 그런지.. 자꾸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이번에 잡지는 않을려구요;;
전에도 한 번 심하게 다투고는 오빠가.. 정말 독하게 나오더군요;
싸이도 탈퇴하고, 커플 요금제도 끊어버리고,,
전 바보같이 통신사 전화 안 받으면 안 끊어지는 줄 알았는데,,
안 받았더니 음성으로 날리더라구요
" 고객님~ 상대방께서 커플요금제 해지를 요청하셔서 다른 요금제로 바꾸셔야 합니다. " ㅜㅜ
그 때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울고~ 불고~ 오빠 집 찾아가서 술꼬장 부리고,,
그래서 다시 사겼었는데;;;
그 때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오히려 강하 게 나가면
니가 겁먹고 돌아올 줄 알았어. "
이 말을 듣고는 정말 제가 제 발목을 잘라버리고 싶었는데;;
시간이라는 약이.. 그런 기억 ㄷ ㅏ~ 묻어주었는데;;
비슷한 상황이 되니까 꾸물꾸물 생각나네요;; ㅍㅍ
지금도 커플요금제 쓰고 있는데;;
정리 해야 하는데;;;
제가 먼저 하기에는.. 그렇게 독한 맘이 들질 않네요;;;;;
에휴.. 그냥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해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