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 가기 싫어요..에휴~

에궁~ |2006.01.26 22:15
조회 1,840 |추천 0

결혼한지 이제 2년차..

이제 네번째 명절인데 이번은 정말 가기 싫으네요..

오늘은 신랑이 전화해서 설날 저녁에 작은형님(시누) 저녁에 온다고 토요일날 가서  이틀이나 자고

오자고 하네요..

이번 연휴는 3일밖에 안되는데 이틀자고 월요일날 친정가서 몰 하겠어요..

솔직히 친정이랑은 같은 지역이라 시댁보단 자주 가긴 하지만.. 신랑 불편할까봐 엄마가 오라고 해도

가서 밥만 먹고 몇시간만 있다가 오거든요.

결혼한지 2년됬는데 한번도 친정에서 잔적이 없어요.

시댁에선 친정 가까이사니깐 자주갈꺼라 생각해서 그런말 듣기 싫어 자주 안 가거든요.

우리 어머님.. 명절때 제사를 안지내서 그런지 음식 하나도 안하세요.

작년 설땐 목살 두근 사오셔서 그거 구워먹고..어케 설때 고기를 구워먹냐구요 ㅡ.ㅡ 

추석땐 친정에서 음식 장만한거 싸가지고 가서 밥먹었어요  

큰형님은 시댁이 바로 어머님댁 옆이라 애들 맡겨놓구 시댁가시고..

그럼 전 시댁가자마자 애들 정신없이 뛰어다니는거 보고 있자면 머리가 아프네요..

오죽하면 추석땐 어머님이 몸살 안났냐고 전화를 다 하셨겠어요.

지금 신랑이 야근 근무라서 통화만 했는데... 막 모라 했더니 승질 내네요..

말로는 월요일날 아침 일찍 오자고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게 될지..

한번도 명절때 집에 가란 소릴 안하셨거든요.

그럴때마다 신랑이랑 싸우면서 집에오구..

휴~ 내가 형님들처럼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도 아니고 좀 쉬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주절주절 떠들었네여..

이번만 눈딱 감고 신랑 하자는 대로 해야 하는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