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첫 명절을 맞고온 한 새댁입니다.
저희는 시할머니가 살아계셔서 모두 시할머니 댁으로 가서
명절을 준비 하죠..
토욜날 일찍이 출발해서 시부모님댁에 들러서 아침먹고
시할머니댁으로 출발...
음식 재료는 모두 큰 며느리인 저희 시어머니가 준비 하시고..
시아버님이 5남매...아들3, 딸2
명절 준비하고, 설날 아침을 먹고...
설날 점심쯤 작은 고모님 식구들 도착..
근데 참 웃긴건...
작은 고모님 오실때 저희가 만두 했었는데..
작은고모는 물론 그딸도(저한텐 이종 사촌 시누이..) 전혀 도와주지 않드라구요.
물론 작은 어머님둘이랑 저랑, 작은집 아가씨..(작은아버지 딸..)랑 해서
뭐 별로 할일도 없었지만....
밥을 준비하는것도....
작은집 아가씨는..작은어머님이 부엌에서 일하니
안쓰러워 자꾸 나와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고모와 그쪽 아가씨...
나와보지도 않고.. 밥먹으라 부르니 그때야 뺴꼼....
물론 치우지도 않았지요...ㅍㅎㅎㅎ
집으로 오면서 생각해보니...............
외손주들은 아무도 일않하고, 며느리들과 자기 엄마가 안쓰러운
친손녀들만 일하드라~~이겁니다...ㅋㅋ
어짜피 저야 꼴비리 새댁이라 잡일 거들고, 중간에서 확실히 바람막이 해주시는
시어머니 있어서 그나마 덜 고생하고 왔지만....
보기 그렇드만요...
큰 고모님은 3시가 넘도록 항상 오지도 않는답니다..
그럼 저희 시어머님 고모님 올때까지 기다렷다가 온답니다..
참..뭐하는건지...
다행히 저는 시어머님이 먼저 가라고 원래 그런집이라고 하면서
바람막이 해줘서 먼저 나왔지만요..
뭐.. 별볼일 없는 새댁의 명절 후기 였습니다..
근데 고모님댁 아가씨는 괜히 얄밉드만요..
참 애교잇고 귀여운데 제가 며느리 입장에서 보닝깐,
거시기 하드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