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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설날~

가마쓰 |2006.02.01 15:03
조회 621 |추천 0

결혼 한달반된 새새댁입니다,,,

 

1월27일은 오전근무라,,,,,,이래저래 시간때우고 있는데..

 

신경은 온통...시댁으로 가더라구요~,, 명절증후군이라고 할까??!! ^^

 

신랑하고는 28일 시댁가기로 결정한상태구요...

 

28일 아침...가기싫은 마음에...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11시출발했슴다...

 

시댁은 자동차로 10분거리죠^^

 

시댁 도착해보니...나올때까지...시엄니 저만 기달렸나봅니다,,

 

저오자마자,,,요잇땅 하시는거 있져..

 

나원참,,,,,,,퐝당~

 

12시부터...전 부쳤습니다...ㅠ.ㅠ

 

그리구 곧바로 만두 만들기 시작했구요,,,,,

 

(저 시집오기전에..우리집은 제사 랑 식구들이 별로없어서 음식 많이 안만든다고 할땐 언제고..

 

헉~ )

 

만두...100개정도 만들때쯤...시엄니 하시는말...저희신랑한테 언니네(신랑누님) 갔다주고 오라고

 

 하는 소리가 띵~ 들렸습니다,,

 

저는 속으로 181818 했져,,,

 

50개만 싸준다는걸~100개 전부 싸주던군여...ㅡㅡ;;

 

.........나 억떡해~띵~

 

전 첨부터 다시 만두를 만들어야 했지요...흐흐~.

 

어머니랑 저랑 단둘이 장작 5시간 걸려서 만두를 다 만들때쯤,,,,

 

이젠 다했써,,,이젠 다했써,,,하시던분이...

 

일은 저녁 9시정도에 끝났습니다,,

 

전 그대로 쓰러져 자고 싶었지만....어디 쉽게 누워서 잘만한곳이 없었습니다,,

 

멀뚱멀뚱 티비앞에 있다가,,,자려던 순간....

 

고스톱 얘기가 나와서...

 

저, 신랑, 어머니,아주버님  4시간 가량 고스톱치고 놀았져,,,,,,

 

전 허리가 끈어지는줄 알았지만,,,분위기상,,,,ㅋㅋ

 

결론은 어머님 따게 해드리고,...저희는 거실에서 신랑이랑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드뎌...설~

 

29일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저 먼저 씻고 준비하고,..

 

작은 아버님식구분들 오신다기에...청소하고  이것 저것 준비했죠,,,

 

온식구들이랑 식사하고 전 또 멀뚱멀뚱 혼자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이런저런 말씀나누길래...전 끼지도 못했져.....ㅡㅡ:

 

그 시간은 정말 악몽이였슴다

 

성묘끝나고...12시경 저도 친정빨리 가고파서,,,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데...마침 신랑이 빨랑 가자고 하드라고 요~

 

그래서 전 언능 옷갈아입고...뻘쭘한 자리에서 해방되었슴다,,

 

숨이 팍트이더라구여~ 흠하하하하하하하

 

29일 저녁까지 친정에 있었는데...우리집도 별로 할꺼 없어서...

 

전 신랑에게...나 피곤해니깐..우리집(신혼집) 가서 한숨자자...그랬져....

 

친정이랑 신혼집이랑 20분거리,,됩니다,,

 

신혼집도착한 동시에...

 

신랑이 저를 완존 폭팔하게 만드는겁니다

 

연휴 웃는얼굴로 보낼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29일 설설설설날 한판하게 된거져...

 

이유는 자기 누나 집에와 있다고...시댁엘 또 가갑니다..

 

시엄니도 오라고 계속그러고...왕짜증~

 

그래서 전 피곤해서 한숨잘려고 친정에서도 일찍온건데..

 

또 시댁엘 가면 난 언제 쉬냐고 했더니..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는데...오늘 꼭 쉬어야 하냐고 지랄을 하더군요....

 

내몸이 아프고 피곤해 죽겠는데...

 

내일 쉬는거랑 무슨상관이냐고..저도 막 지랄을 했져....

 

그럼 나는 니네집가면 또 멀뚱멀뚱 뻘쭘하게 있을텐데...

 

지는 맘되로 누어있고 컴하고 이것저것 다하지만...

 

전 뭡니까?

 

결론은 대판해서 안갔습니다..

 

그다음날 30날...

 

지가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쩜 풀렸지만...아직까지...꽉 막혀있네요..

 

시원하게 내려오질 않네요...ㅜ.ㅜ

 

30날 늦은 저녁 신랑이 자기엄마한테 전화 하더니..누나 갔냐고 ? 통화 하드라고요~

 

결론은, 어제 저녁에 스키장갔답니다..

 

헉~

 

미련한 신랑땜시 저희만...싸우게 된거져.....

 

우울한~명절~......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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