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친결 식구들의 리플 감사하구요.. 쩝.. 씁쓸하네요..ㅡㅡ
제 글에 오해가 있나봐요.. 요번 명절에 시집될 집에 가서 있었던건 아니구요
명절을 맞아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렇다라는.. 얘기였어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제가 왜 시집가서 명절을 보내겠어요.. ㅡㅜ
글로 표현을 잘 못했나본데.. ㅋㅋ
암튼 대화와 타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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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음 새색시 되는 25살 아직은 아가씨랍니다..^^
신랑될 사람은 34이구요.. 2남1년중 둘째예요.. 전 외동딸이구요..
3년 연애하면서 결혼에 이르게 된 지금 이번 설을 맞아 생각나는게 있어
신랑에게(그냥 신랑이라고 할께요^^;;) 설연휴를 어떻게 분배할껀지 물었죠..
전 외동딸에다가 울집에는 친척이 삼촌뿐이시라.. 참 썰렁합니다..
그랬더니.. 울 신랑이 만약 연휴가 삼일이면 마지막날 가고
연휴가 사일이면 세번째날에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니깐 설이면 설담날 가겠따는 말이죠..
전 그래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유일한 친척인 울 삼촌도 당일에 오셔서 가시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사위로써 당일에 만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시댁과 친청은 다 똑같은 부모님댁인데 공평하게 반반씩 있자고 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울 신랑집은 정말 어마어마한 친척이 있습니다.. 저 보고 놀랬습니다..
저희집 식구가 별로 없어.. 그렇게 친척이 많은건 첨봤구요..
그래서 전 얘기를 했죠..
설날 아침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울집으로 갈꺼다..
신랑집은 차례지내고 시어머니 친청하고 시어머니 올케집을 갑니다..
전 거기는 딴날에 가겠따고 했구요..
당일에 반을 쪼개서 울집에 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 신랑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안되는거죠??????!!!!!!!!!!
그래서 제가 그러면 신랑은 오지마라 혼자서 갈꺼다..
이라믄서 싸웠습니다.. 섭섭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