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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인데.. 참.. 난감하네요..

찡찡이호야 |2006.02.02 16:27
조회 1,570 |추천 0

시친결 식구들의 리플 감사하구요.. 쩝.. 씁쓸하네요..ㅡㅡ

제 글에 오해가 있나봐요.. 요번 명절에 시집될 집에 가서 있었던건 아니구요

명절을 맞아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렇다라는.. 얘기였어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제가 왜 시집가서 명절을 보내겠어요.. ㅡㅜ

글로 표현을 잘 못했나본데.. ㅋㅋ

암튼 대화와 타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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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음 새색시 되는 25살 아직은 아가씨랍니다..^^

신랑될 사람은 34이구요.. 2남1년중 둘째예요.. 전 외동딸이구요..

3년 연애하면서 결혼에 이르게 된 지금 이번 설을 맞아 생각나는게 있어

신랑에게(그냥 신랑이라고 할께요^^;;) 설연휴를 어떻게 분배할껀지 물었죠..

전 외동딸에다가 울집에는 친척이 삼촌뿐이시라.. 참 썰렁합니다..

그랬더니.. 울 신랑이 만약 연휴가 삼일이면 마지막날 가고

연휴가 사일이면 세번째날에 가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니깐 설이면 설담날 가겠따는 말이죠..

 

전 그래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유일한 친척인 울 삼촌도 당일에 오셔서 가시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사위로써 당일에 만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시댁과 친청은 다 똑같은 부모님댁인데 공평하게 반반씩 있자고 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울 신랑집은 정말 어마어마한 친척이 있습니다.. 저 보고 놀랬습니다..

저희집 식구가 별로 없어.. 그렇게 친척이 많은건 첨봤구요..

 

그래서 전 얘기를 했죠..

설날 아침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울집으로 갈꺼다..

신랑집은 차례지내고 시어머니 친청하고 시어머니 올케집을 갑니다..

전 거기는 딴날에 가겠따고 했구요..

당일에 반을 쪼개서 울집에 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 신랑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안되는거죠??????!!!!!!!!!!

그래서 제가 그러면 신랑은 오지마라 혼자서 갈꺼다..

이라믄서 싸웠습니다.. 섭섭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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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준서맘|2006.02.02 16:44
예비신랑은 자기집에 혼자가야하는게 당연한 일이니까 싸울일 없이 님은 님 집에서 예비 신랑은 자기네 집에서 명절을 보내면 되는거잖아요 싸울일이 뭐 있습니까? 다음 명절때문에 싸우시는거라면 당일날 가는걸로 합의 안되면 결혼하지 마십셔... 그렇게 절대로 안되는 사람하고 결혼해서는 평생 고생 바가지일꺼 같은데요... 25살 꽃다운 아니에 뭐할라고 34살 늙은 아자씨한테 목매고 그러쇼... 세상에 60%는 남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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