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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 열심히 긁으시다 큰일 치루지 싶으네요..

도토리 |2006.02.02 19:46
조회 878 |추천 0

님 시모의 심리가 당최가 무엇일까요???

 

어른이라고 사돈에 팔촌의 경조사까지 챙길려는

얼핏 보면 마당발처럼 이해심 좋고 배려심 끝내주고

남이 하지 않는일 서슴 없이 팔 걷어 부치고

나서길(?) 좋아하시고 그래서 남에게 즉 직속 가족이 아닌

한다리 두다리 건너에 있는 사람들한테

그래~ 뭐가 틀려도 틀리지 그럼..

하는 띄워주면 우쭐 대는 그런 맛에 이미 도취 되어

버린 분이 아닐까 하는...

 

속된 말로 내 며느리들은 이미 잡아 놓은 물고기니

떡밥은 대충 주던지 말던지..해 줘도

무슨 탈이 없을 거라는 전제하에 하신 행동인거 같아요.

당신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한테까지 그렇게

배려하고 챙기는데 행여나 님이나 형님 되는 분이 시모에 관해서

쓴소리나 서운한 소리를 다른 사람한테 한소리 하셨다고 칩시다.

그럼 과연 누굴 안 좋게 생각 할까요?

완전한 연막으로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확실하게 쐬기 박듯

심어져 있는데 님이 그렇게 내색하고 안 좋아하면

그건 전적으로 님만 나쁜게 되겠지요.

 

님 시모가 그렇게 사촌 며늘의 사둔까지 챙기는 행동을 하시면

작은 시모랑 시모랑 있을때 그래 보세요.

작은 어머님은 우리 엄마 생신 다가 오는데 아무것도 안 해 주세요?

우리 어머님은 동서 친정 엄마 생신때 무좌게 싸서 보내시드만..

해 주실거죠?

그리고 또..

어머님 우리 친정 엄마 언제 생신이신데 선물 사 주실꺼죠?

사촌 동서의 친정까지 챙기시는 분인데..우리 친정 엄마는 당연히

챙겨 주실거라는거 알아요.. 너무 기대 되요..ㅎㅎ

하고 흐뭇하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한방 날려 주시지요...

 

님 뿐만이 아니라 형님한테도 그렇게 하자고 해 보세요.

그리고 동서만 챙기면 님은 시모 보란 식으로 서로 챙기세요 형님이랑..

형님 허리 아푸고 다리 아푸고.. 우리 잠깐 뜨뜻한 곳에 궁뎅이 쪼까

지지고 하게요.. 동서 저리 좀 가 봐.. 우리도 좀 앉아 보게...

아고 힘들다~~~

 

챙겨 주시라고 하지 말고 님이 님 몸을 스스로 챙겨 버리세요.

일도 팍팍~ 하지 말고 눈치껏 힘들다는 말도 하면서..

 

님 시모분..

나중에 연세 더 드시고 나면 그 구박 우쫘실라고..

그런다고 그렇게 끔찍하게 애지중지 챙겨주는 사촌 며늘이 와서

거동 못하고 있으면 물수건으로 손을 한번 닦아 주지도 않을 것을...

헛다리 열심히 긁고 계시네요.

거기에서 떨어지는 피지의 보복을 우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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