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아주 황당한사건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진짜 성질나고 분하고 그러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한4년전 낮엔 방위산업체에서 일하고 밤엔 대리운전 알바를 한5개월 했습니다..
산업체에서 받는 월급이 너무 적어 경험과 재미삼아 한번 해보기로 했었죠..
술드신분들을 상대하는 일이라 정말이지 별 희한한 사람들은 다 만나본거 같습
니다..물론 좋으신 분들도 많았지만.. 운전하는데 뒤통수 때리는 사람.. 욕하는 사
람.. 돈안준다고 버티는 사람 하여튼 미친년 놈 들은 다 만나봤습니다.. 그중에도 정
말 미친년을 만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4년전 딱 이맘때 그날은 눈과 비가 같이 내리던 밤이였습니다.. 한꺼번에 4명이나
대리운전을 부른다는 연락을 받고 손님이 있는곳으로 갔었죠.. 사건은 여기서부터
입니다..손님중에 제일 멀리가는 손님차를 제가 운전하게 되었조.. 그래서 그 손님
차 키를 받아서 차문을 여는 순간 조수석에 어떤 아가씨(이년이 바로 미친년)가 먼저
타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더욱 놀란건.. 술이 만땅 취해서 입에 거품을
물며(꼭 게가 거품을 물듯이 ㅋㅋ) 다 풀린 눈으로 저를 쳐다보네요.. 그동안 술취한사람
그렇게 태웠어도 거품까지 문 여자손님은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었죠.. ㅋㅋ
차주는 옆에서 동료들과 웃고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상이라도 한듯이ㅋㅋ
그렇게 차주는 뒷자석에 타고 출발을 했죠.. 목적지까지 가는길 도중에 여자를
내려줘야한다는 말한마디만 남긴채 차주는 이내 잠이들어 버리고 그렇게 저는
출발을 했었죠.. 이때부터 이 여자(그냥 거품녀라고 하겠습니다)에 예상치 못한행동이
시작되었죠ㅡ.ㅡ:: 출발한지 한5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제 손을 잡고 손등을 부비기
시작하는겁니다.. 깜짝 놀라서 저 왈 "손님 지금 머하시는 겁니까..운전하는데 방해
하시면 안됩니다"라고 말했죠.. 손을 밀치면서..
그러니 거품녀 혀 다 꼬야가지고 왈 "알았어~!!"
또 한1분쯤 지났나..거품녀 손이 제 가슴을 만지는 겁니다..
저 손을 뿌리치며 왈 "아 진짜(성질내면서)미쳤어요??
거품녀 왈 "가만있어(지도 성질내면서)가만 있으라고..
ㅡ..ㅡ::참 어이가 없어가지고 다시 성질내면서 왈 "잠이나 디비자라 운전하는데
방해하지말고 알았나?" 지도 뭔가 체념한듯..고개를 푹 숙이더니 한동안 가만히
있더이다..이런 와중에도 차주는 잔다고 정신이 없눼요 ㅡㅡ:: 개자슥 미리말해주
지 술버릇 고약한 여자라고..젠장 속으로 이런 생각하며 운전을 계속 했습니다..
그렇게 한5분을 달렸을때쯤 거품녀가 빤히 쳐다본다는 느낌을 받아 고개를 잠깐
돌려보니..세상에나 거품을 어찌나 흘리고 있던지 정말이지 더러워서 못봐주겠더
라고요 ㅡㅡ:: 그래서 옆에 휴지를 던져주었죠.. 제가 닦아줄필요는 없으니깐 그냥
휴지나 던져준건데.. 갑자기 막 욕을하네요 왈 "손님은 왕은데 니가 지금 머하는 짓
이냐?? 너 몇살이냐??" 혀 다 꼬여가지고 참나 나보다도 어린거 같은기 하여튼 그
상항이 정말 가관이였죠.. 차를 세울수도 상황이라 그냥 무시하고 막 달리고
있는데..결정적인 한방.. 그 미친년이 제 거기를 손으로 만지는 겁니다..놀라기도 놀
라고 정말 화가나서 "에이 이년이 미쳤나 진짜?? 야이 개나리 십장생아.. 돌았냐
고.." 소리지르고.. 차를 갓길에 세워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친년이 하는말
미친년 왈 " 너 이런기분 알어?" 어 아냐고?" 엉 엉 ㅠ.ㅠ 이런기분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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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발 진짜 내가 뭘??내가 왜?? 그런 기분 내가 어떻게 아냐고?? 내기분도
더러워 죽겠는데 아 진짜 샹.. 머 이딴년이 있냐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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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찰나에
갑자기 다리를 나한테 뻦더니(이년 이추운데 짧은 치마입고 있네요)
그년 왈 "신발 벗겨.." 그리곤 치마 막 걷어올리네요.. 이미 팬티도 다 보이고 참나
기가차서 신발 안 벗겨주니 지가 신발 막 벗고 웃통까지 벗을려다가 잘 안되니깐
막 성질내고 찔찔 짤면서 저한테 막 안기려고 하는거 정말 더럽고 재수없어서 안길
려는거 힘으로 뒷자석으로 보내버렸습니다.. 대략 상황이 짐작가시죠?? 뒷자석으
로 넘기는 상황이ㅡㅡ:: 뒷자석으로 넘겨버리니 자고있는 차주에게 무슨 대리님 그
러면서 안기고 막 키스하고 자다가 깜짝놀란 차주는 욕하면서 막 떼어낼려고 하고
그럴수록 더 달라붙고 하여튼 진짜 지랄같은 상황이였죠..
전 그찰나에 차에서 내려버렸고.. 사무실에 전화걸어서 도중에 내렸다고 하니깐..
무슨일 있냐고?? 그래서 좌초지종을 말하니깐.. 사무실 아주 난리가 났네요..뭐 그
런 경우가 다 있냐고?? 웃고 난리가 났네요.. 전 정말 기분더러운데...
어떻게 다 알았는지.. 카바차(타우너나 다마스 아시죠?? 대리운전차)오더니 차안에 직원들
어찌되었냐면서 꼬치꼬치 캐묻고 정말 난리 부루스를 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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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가 겪은 정말 더럽고 성질나는 사건이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일이다 보니 두서없이 막 적은거 같은데.. 글보다 실제론 더 가관이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앞으론 이런일이 없길 바라네요..
그리고 그때 그 미친년이 이 글을 보고 반성했으면 싶네요(술 취해서 기억할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