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분한분 걱정해주시는 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어제 남친 부모님 만나고 왔어요..
만나러 가기전에는
낳을 수 없다고 말할려고 마음 먹고 갔었죠
부모님 저 보더니 고개를 못드시고 제 손 잡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미 생긴 생명인데 낳아야하지 않겠냐고..
결혼 일찍한다 생각하래요..
크진 않지만 집도 알아바 주시고 아기도 봐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남친 부모님이 남친 한테 물어봤데요..
제가 싫은게 아니라 앞으로 애기 먹여살려야하는 부담과
어떻게 멀 하면서 살아야할지 그게 두렵답니다
우리 부모님한테 죄송하지만 말씀드리고.. 남친은 설득하겠다고 하십니다..
막상 지 새끼 낳으면 지도 좀 느끼지 않겠냐고..
휴.. 사실 많이 흔들려요
남친때문이 아니라 애기 때문에 수술을 쉽게 결정할수 없네요
일단 남친 부모님한테는 결혼해서 살 자신 없다고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남친 어머니가 병원 알아 보시고 저한테 저나 왔어요
월요날 수술 날짜 잡혔다고.. 혹시 그전에 마음 바뀌면 언제든지 말하랍니다..
막상 지우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월욜날 수술 한다고 생각하니까 찹찹하네요
과연 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뱃속에서 움직이는 아기 보면 이러면 안대는거 같기도 하고..
휴... 남친 무시하고 일단 아이만 생각해야하는건가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결정내려야합니다..
다시한번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