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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시댁에 노비가 아닙니다.

도토리 |2006.02.13 14:00
조회 1,202 |추천 0

 

" 잠자리에 들기전에 내가 오늘은 시댁에 누를 끼친게 있나없나 반성해봐야한다"

확~ 깨게 만드는 말입니다.. 어허야~~~

어디 노비문서 작성 해 놓고 노비 한 사람 집에 들였답니까?

개들도 지들이 하기 싫으면 안하거늘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어느 한 곳에 부속물이나 된거 처럼

눈치 봐 가면 살살 거리고 죽은듯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도 없이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려고 며느리 되는 건 아니지요.

 

그런걸 원한다면

어디 실력 좋은 과학자 한분 섭외 해서 말 무좌게 잘 듣는

로보트 하나 맨글어 달라고 해서

주물어 먹던 튀겨 먹던 지져 먹던 할 것이지

남의 집 귀한 자식 며느리로 삼아서 온갖 당신들

꼭두각시처럼 이런 저런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건

님을 벗어나서 우선적으론 님 남편의 유유부단함이 큰

작용을 한거 같습니다.

 

남편의 자리가 시댁에서 어떠하게 작용을 하는지가

우선 중요 할거 같구요

그런 분위기를 파악 한 다음에

남편 분하고 이혼 할거 아니면 이제 님이 리드를 해서

나가세요.

꼭 집안은 남자가 리드를 해서 나가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혼 해라.. 그럼 이혼 할테니 위자료 준비해 주세요.

먼저 이혼 요구하는 쪽이 위자료 주는 건 알고 계시죠? 하면서

대차게 나가세요.

 

남편 뒤에 서서 남편이 방패 해 줄거라는 생각은 애시당초에

물 건너 간거 같으니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님이 앞 서서 이제 끌고 가세요.

 

정작 당신을 시댁 하고 화합 못하고 인연 끊고 사신다면서

어른으로서 좋은 본보기도 보여 주시지 않는 분들이

어찌 당신들 일속만 채울려고 며늘을 잡는 답니까?

너 죽고 나 살자 식으로 덤벼 드세요.

어머니 그렇게 정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힘들게 하시면

저도 어머님한테 배운데로 하겠습니다... 하세요.

나도 어머님 같이 시댁하고 인연 끊고 살겠다고..

 

첫 며늘들한테는 터무니 없이 바라는 것도 많고

원하는 것도 많고 아무리 들어 부어도 당신들 욕심에 절대로 차지

않습니다.

그런거 이제 하지 마세요.

님이 아무리 용쓰고 발버둥치며 해 드려도 더 많은 걸 원하셨음 했지

님 절대 이뻐하고 안쓰럽게 생각 안 하십니다.

 

님은 시댁에 속한 부속물도 아니고 시댁에 노비로 고용 된 사람도

아닙니다.

님은 님 가정을 꾸리기 위해 결혼을 했고 님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만

희생하고 사세요.

시댁은 한다리 건너이지 실제적으로 님이 그렇게 죽어 들어가면서 까지

죽어 살 필요 없는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끝까지 님 옆에 있는건..

님 아이들과 남편 뿐이지 님 시댁 식구들이 절대로 아닌 겁니다.

제 3자로 인해 아까운 에너지 낭비도 말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요령껏 하세요 이제 부터라도..

이미 전에 님이 이유 없이 빌고 용서 구하고 한 걸로 다 된겁니다.

이제 그딴짓(?) 하지 마시고

무엇을 왜 어떻게 무슨 잘못을 그렇게 크게 해서 내가 빌어야 하냐고..

용서를 구해야 하냐고 이제 물어서 님의 당당함을 보여 드리세요.

 

님은 시댁에 노비가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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